소비자원, 분유제조기 구매가이드 발표…베이비 브레짜 품질·성능·가성비 우수 제품 선정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주요 분유제조기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 평가 결과를 지난 10월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조유농도의 정확성, 조유온도의 정확성, 조유시간, 에너지소비량, 안전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했다.그 결과, 베이비 브레짜(Baby Brezza)가 우수한 품질과 높은 가성비를 겸비한 제품으로 선정되어 소비자원의 추천 제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베이비 브레짜는 정확한 조유농도와 조유온도 성능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소비자원이 발표한 시험 결과에 따르면, 베이비 브레짜를 포함한 2개 제품은 국내 분유 제조사 권장 농도(14%)와 1%P 이내의 편차로 일치하여, 아기에게 적합한 농도의 분유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조유온도 정확성 시험에서도 베이비 브레짜는 설정 온도 대비 1℃ 이내의 편차로 조유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어, 온도 유지 성능에서도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베이비 브레짜의 주요 기술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분유 제조사가 권장하는 30mL 단위의 조유 용량 설정이 가능해, 정확하고 간편하게 분유를 조제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분유의 분질 테스트를 기반으로 분유에 맞는 세팅 번호를 지정해 더욱 최적화된 조유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국내 최초로 분유 제조사의 확인 검수 과정을 도입해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국내 유일의 온수 대기 시스템을 적용해 언제든지 빠르게 조유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했다.이러한 기술적 특징은 분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일관된 조유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베이비 브레짜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원의
2024-11-21 09:47:01
'육아에 필수' 분유제조기, 가성비 1위 제품은?
아기를 키우는 집에 필수품으로 꼽히는 분유제조기가 제품 별 품질 및 가격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중에 판매 중인 분유제조기 6개 제품의 품질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먼저 제조된 분유가 국내 분유 제조사 권장 농도(14%)와 어느 정도 편차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버들(모델명 BUDDLE MAMMA S)과 베이비브레짜(BRZFRP-2A) 등 2개 제품이 1%포인트 이내 편차를 나타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눈누(WLL-1)과 리하스(KHW-001), 베베러브(GS-802M)는 '양호', 브라비(O2S-GW/1707) 제품은 '보통' 수준을 보였다.제조된 분유의 설정 온도(40℃)가 정확한지 평가한 결과에서는 버들, 베베러브, 베이비브레짜 등 3개 제품이 1℃ 이내 편차를 보여 '우수'로 평가됐고, 리하스, 브라비 등 2개 제품은 '양호', 눈누는 '보통' 수준이었다.소비자원은 제품별 조유시간도 비교했다. 14% 농도 기준으로 1단계(120ml) 조유시간은 11~81초 범위 수준으로, 제품간 최대 1분 이상 차이가 났다. 2단계(240ml)에서는 18~138초 범위로 제품 간 최대 2분 이상 차이를 보였다.1단계, 2단계는 베베러브 제품의 조유시간이 각각 11초, 18초로 가장 짧았고, 버들이 81초, 138초를 기록해 가장 길었다.신생아·영아에게 배앓이를 유발할 수 있는 분유 거품은 눈누 제품이 240ml를 만들 때 0.7cm 정도 거품이 생긴 것을 제외하면 다른 제품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소음이 가자 적은 제품은 브라비(55dB)였고, 베이비브레짜(66~67dB)가 가장 컸다. 이는 전자레인지(평균 57dB)와 비슷한 수준이다.가격 면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확인됐다. 온라인 쇼핑몰 구입가 기준으로 눈누가 14만2천원으로 가장 저
2024-10-17 13:09:13
분유 제조기, 품질·가격 편차 있어
분유제조기의 품질과 가격 편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분유제조기 6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에너지소비량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15일 공개했다.제조된 분야가 국내 분유 제조사 권장 농도(14%)와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를 확인한 시험에서는 국산 브랜드 버들(모델명 BUDDLE MAMMA S)과 미국 브랜드 베이비브레짜(BRZFRP-2A) 등 2개 제품이 1%포인트 이내의 편차를 보여 상대적으로 우수했다.또 다른 국산 브랜드인 눈누(WLL-1)와 리하스(KHV-001), 베베러브((GS-802M)는 '양호'로 평가받았고, 호주 브랜드인 브라비(O2S-GW/1707)는 '보통' 수준이었다.설정 온도(40℃)의 정확성은 버들과 베베러브, 베이비브레짜 등 3개 제품이 1℃ 이내 편차로 '우수'한 데 반해 리하스, 브라비 등 2개 제품은 '양호', 눈누는 '보통' 수준으로 각각 나타났다.분유를 만드는 시간도 제품 간 다소 차이가 있었다.농도 14%로 설정된 분유 120㎖ 기준은 11∼81초로 최대 1분 이상 차이가 났고 240㎖는 18∼138초로 최대 2분의 시차가 발생했다. 제품별로는 베베러브가 가장 짧았고 버들이 가장 길었다.제조 시 분유 덩어리가 생기거나 뭉침 현상이 발생한 제품은 없었다. 분유 거품 측정에서도 눈누가 240㎖를 만들 때 0.7㎝ 정도의 거품이 발생한 것 외에는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소음은 브라비가 55데시벨(dB)로 가장 적었고 베이비브레짜가 66∼67dB로 가장 컸다. 전자레인지(평균 57dB)나 드럼세탁기(평균 69dB) 수준이다.에너지소비량은 모든 제품이 1회 제조 기준 10Wh(와트시·약 1.6원) 미만으로 낮았다. 유해 성분 함유나 감전 보호, 전자파 발생량 등을 평가한 안전성도 모
2024-10-15 1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