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가족의 사랑’으로 소비자와 공감대 강화 나서다
최근 혼밥, 혼술, 혼행 등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가 증가했지만 가족 구성원의 부재에 따른 외로움도 함께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외로움을 어루만지고 따스한 감성으로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브랜드들의 가족을 소재로 한 영상 광고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가족’으로 이루어진 스토리는 친근하고 포근한 감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로 하여금 진정성을 느끼게 되고 이는 브랜드에 대한 선호로 이어진다. 더불어 스토리에 대한 복잡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아 브랜드가 이야기하고 싶은 메시지가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된다.가족과의 사랑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브랜드의 철학부터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브랜드 캠페인까지 패션, 제약,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보이는 광고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추억이 담긴 옷으로 가족을 기억하다]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가 디지털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간의 사랑을 통해 지속가능한 옷의 가치를 담은 뮤직드라마 ‘엄마의 옷장’ 편 영상을 4일 공개했다.이번 나우의 뮤직드라마는 “당신을 기억하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시간이 지나도 한결 같이 아름다워 행복한 순간과 함께 기억되는 나우의 옷을 표현하고자 했다. 가족의 희로애락이 담긴 나우의 옷을 통해 함께했던 순간을 기억하고 오래도록 품고 싶은 시절을 추억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특히 이번에 선보인 뮤직드라마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가장 친근하고 관심도 높은 형식인 음악과 웹드라마가 합쳐진 형태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더욱 쉽고 자연스럽게 이
2019-10-16 1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