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브레드이발소'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
어린이에게 인기 높은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첫 번째 극장판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감독 정지환)이 1일 개봉 후 며칠 만에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기록했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은 개봉한 지 3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2022년부터 지금까지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애니메이션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이끌었던 '극장판 뽀로로와 친구들: 바이러스를 없애줘!'의 개봉 3일 차 누적 관객 수인 4만2286명의 2배에 달하는 높은 기록이다.영화는 3·1절 연휴가 있던 개봉 첫 주 주말, 가족 단위로 방문한 관객들에 힘입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아이엠 티라노' 등 가족 애니메이션과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까지 전부 제치고 현재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이다.한편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은 브레드이발소의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사고뭉치 직원 월크, 새롭게 등장하는 셀러브리티들이 만들어 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04 20: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