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실가스 감축 주제 '여름방학 원격 붕어빵 캠프' 운영
서울시는 초·중등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가치와 친환경에너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여름방학 원격 붕어뺑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여름방학 원격 붕어뺑 캠프'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실내에서도 에너지 절약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화상 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진행된다.붕어빵 캠프는 지난 해까지 서울시청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간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점을 고려해 코로나19로 인한 정보센터 폐쇄 기간 동안 아이들의 가정내 비대면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체험활동은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편리한 플라스틱의 역습’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미래에너지, 태양광!’,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1주차 ‘편리한 플라스틱의 역습’은 실생활에서 플라스틱의 사용 실태와 문제점을 알아보고 헌 비닐우산, 클리어 파일 등 가정에서 버려지는 비닐로 나만의 휴대폰 가방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직접 제작한 휴대폰 가방 착용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긴 참가자 중 우수 후기를 뽑아 환경 관련 도서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2주차 수업인 ‘미래에너지, 태양광’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환경오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태양광 나비모빌 만들기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태양광 나비 모빌 교구 세트가 수업 일정에 맞춰 배송된다.신청은 오는 23일부터다.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주제와 날짜를
2020-07-22 10:4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