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오를까' 비트코인 한때 6000만원 넘어
비트코인이 6일 한때 6000만원을 넘어섰다. 6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6000만원에서 조금 빠진 59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5000만원 초반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5200만원선으로 올랐고 이후 탄력을 받아 지난 5일까지 매일 100만원 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이같이 연말 랠리를 이어가자 비트코인 반감기가 예정된 내년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또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미 규제당국에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재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검토하고 있는 현물 비트코인 ETF 10여개 중 내년 1월 10일까지 한 개 이상이 승인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06 13:58:20
비트코인, 작년 5월 이후 첫 4만달러 넘어…호재 요인은?
비트코인이 4% 가까이 급등했다. 4일 오후 12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68% 급등한 4만751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4만1000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은 4만 달러를 돌파하며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현재 글로벌 금리인상 시대가 끝나고 금리인하 시대가 오고 있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와 같은 급등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4월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로 주어지는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시기로, 앞서 3차례 반감기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르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04 13: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