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고 숨 차고...빈혈을 알리는 신호들
빈혈이란 적혈구의 크기나 수, 헤모글로빈의 양이 감소돼 혈액이 정상보다 묽어져, 인체 조직 대사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빈혈은 누구든 겪을 수 있는 질환이지만 특히 임신 수유기의 젊은 여성이나 노년층, 성장기 어린이들에게서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자주 나타날 수 있다. 철분 결핍성 빈혈은 편식을 하거나 식사량이 부족해 생길 수 있다. 소화관 질환이나 무산증 등으로 철분 흡수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에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임신, 수유, 월경 등으로 체내 철분 요구량이 증가하거나 급격한 운동, 급·만성 출혈로 철 배설량이 증가하면 빈혈이 생기기 쉽다. 빈혈이 있다면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난다. 안면이 창백해지고 피부 탄력성이 떨어지며, 손톱 광택이 사라지거나 패인 손톱 모양이 되기도 한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변비가 생기거나 복부팽만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호흡곤란, 숨가뿜, 불규칙한 맥박, 저혈압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밖에 피로, 두통, 현기증, 손발저림, 집중력 저하, 식욕부진, 부종, 월경장애 등의 증상도 빈혈 증상 중 하나다.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달걀, 우유, 육류, 콩제품, 생선 등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혈액 성분인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해 철분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비타민C, 엽산 등은 혈액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C는 철분 흡수를 도와주므로 채소와 과일은 매일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한다. 감귤류, 딸기, 쑥갓, 시금치, 오이, 감자 등에 풍부하다.식사 전후 1시간 동안은 철분 흡수
2022-09-02 16:17:06
"식욕 없고 잘 울고..."혹시 우리 아이도 빈혈?
아기들은 생후 4~6개월 이후에는 뱃속에 있을 때 엄마에게서 받은 철분을 다 써버리기 때문에 철분의 보충이 필요하다. 철분이 부족하면 감염에 취약해지고 뇌 발달이 지연되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빈혈 증상은 아기에게 철분이 부족하면 피가 묽어져 빈혈이 생기는데 이것을 철 결핍성 빈혈이라고 한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외부에서 철분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빈혈은 적절한 시기에 이유식을 제대로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 아기가 미숙아로 태어난 경우에는 몸 속 철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철 결핍성 빈혈이 생기기 쉽다. 빈혈이 생기면 안색이 창백해지거나, 밥을 잘 안먹고 잘 우는 증상을 보인다. 또 기운이 없어 축 처지고 흙, 종이, 얼음 등을 집어먹는 이식증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기도 하기 때문에 눈으로만 확인하기는 어렵다. 아이가 빈혈 증상을 보인다고 생각되면 소아과 의사와 상의해 빈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빈혈 예방&치료를 위한 식습관은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하다. 고기, 야채와 김, 미역, 다시마, 콩, 건포도 둥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먹여야 한다. 육류에 들어있는 철분은 비교적 흡수가 잘 되는데, 철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 등을 함께 골고루 먹이는 것이 좋다. 또한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면 철 결핍성 빈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돌 지난 아이
2021-06-16 17: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