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 담은 독서 다이어리 만들기" 서울도서관, 어린이 특강 운영
서울도서관이 초등학생을 위한 다이어리 꾸미기 특강을 운영한다. 12월 15일(목)과 12월 22일(목) 양일간, 2023년 새해 계획을 전자 다이어리로 꾸며보는 <새해 소망을 담은 독서 다이어리 꾸미기> 디지털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새해 소망을 담은 독서 다이어리 꾸미기>는 밝아오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새해 다짐과 독서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시간이다. 수강생들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여 다채로운 요소를 활용해 새해 다짐을 전자 다이어리로 꾸며볼 수 있다.교육은 1일 2시간(16:30~18:00) 온라인 강좌로 운영되며 각 회차별 교육 내용은 같다. 12월 15일(목) 1차, 12월 22일(목) 2차 중 원하는 날짜로 신청하면 된다.먼저 올해의 독서 활동을 돌아보며 2023년의 독서 목표를 세워보고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망 목록 등을 작성한다. 작성한 원고를 바탕으로 앱을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고 꾸민 뒤 수강생들에게 발표하고 자신의 새해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생은 전자책 또는 전자 다이어리 형태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앱을 통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댓글을 작성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하게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스토리텔링협회 전문강사가 수강생들을 지도하며 각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새해 소망을 담은 독서 다이어리 꾸미기> 수강 신청은 11월 25일(금)부터 ‘서울도서관 누리집→신청·참여→프로그램 신청’에서 할 수 있다.초등학생 4~6학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명(회차별 3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도서관으로 연
2022-11-26 09:00:03
"그림책 활용해 게임 만들기" 서울도서관, 초·중학생 위한 코딩 교실 운영
서울도서관은 9월 29일(목)부터 12월 1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온라인으로 초등·중학생을 위한 <코딩으로 나만의 게임 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그림책을 활용하여 수강생이 직접 코딩으로 게임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강좌를 온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평소 코딩과 게임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2019년에 걸쳐 초등·중학교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이 의무화되고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이 마련되는 등 기본교육과정에서 디지털 기술 역량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서울도서관은 단순 코딩교육에서 심화하여 독서를 통해 작품의 구성을 이해하고 직접 스토리텔링을 하는 인문학적 문해력을 코딩 프로그램 개발로 이끌어내는 강좌를 마련했다. 주제도서 그림책을 읽어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활용하여 코딩 프로그램으로 게임을 개발해보는 교육과정이다.이번 강좌에서 활용할 도서로 선정한 그림책은 『이파라파냐무냐무』(이지은 글그림)와 『상자 세상』(윤여림 글, 이명하 그림)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면서도 우리 삶에 메시지를 던지는 전개를 보여 준다.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은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디지털 분야 교육이 활발해지고 있는데 인문학적 지식 기반의 디지털 융합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독서를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
2022-09-14 09:13:42
서울도서관, 초등학생 비대면 코딩교육 참가자 모집
서울도서관은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을 쉽게, 함께!:Digital Light>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이번 2~3차 교육에서는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차 수업은 지난 9월 26일(토) 진행으며 총 10 가구의 학부모와 아동이 별도로 개설된 원격 강의실에서 각각 코딩 교육을 수강하였다. 2차 수업은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10월 31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친숙한 동화 <브레멘 음악대>를 바탕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그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메이킹과 코딩을 통해 풀어나가 아동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논리적 사고를 기르고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이다. 특히, 이전에 코딩을 해본 적 없는 학생들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수업을 위해 각 가정으로 빛의 합성의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컬러그림자’ 메이킹 키트가 발송된다. 발송된 메이킹 키트를 함께 조립하고, 스크래치 기반의 코딩 교육프로그램 ‘코딩스쿨’을 이용하여 키트를 작동시키기 위한 코드를 작성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3차 교육은 11월 28일(토) 예정되어 있으며, 세부사항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추후 공지된다. 2-3차 교육 수강 신청은 10월 19일 월요일 11시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될 구글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서울 시내를 주소지로 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준비물은 원격 강의 수강 및 코딩을 위한 데스크톱 또는 노트북 컴퓨터 1대이며, 8만원 상당의 메이킹 키트와 강의 자료가 별도 발송된다. 2
2020-10-18 09:00:03
해리포터 원서 등 서울도서관 홈피·앱에서 24시간 즐겨요
코로나19의 여파로 사람들이 모이는 도서관이나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일제히 휴관에 들어가면서 집에서 실내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졌다.이에 서울도서관은 최신 개봉작 '작은 아씨들'의 원작 소설부터 해리포터 시리즈 원서 등 국내외 인기 도서를 컴퓨터나 스마트폰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서울도서관은 국내외 전자책, 전문 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등 총 3만여 종의 디지털 콘텐츠를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24시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전자책은 총 11,000여 종 볼 수 있으며, 서울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통합형 전자책은 최대 5권 대출할 수 있고, 구독형 전자책은 최대 3권까지 가능하다. 각각 15일간 이용할 수 있다.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은 현재 150여 종이 있다. 음성을 실시간 재생하는 스트리밍 방식이어서 별도의 재생 프로그램없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들을 수 있다. 또한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서울시가 발간한 백서, 연감, 시정 연구보고서 등 시정자료 20,000여 종의 원문도 몰 수 있다. 회원가입 절차가 없어 누구나 온라인으로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디지털콘텐츠는 서울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서울도서관이 임시 휴관증이라, 신규 회원증 발급은 불가능한 상황이므로 기존 회원증을 발급받은 회원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잠시 멈춤(사회적 거리두
2020-03-09 11:00:05
서울도서관, 20일까지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 전시
서울도서관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와 공동주최로 8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 전시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어린이도서연구회는 1980년 5월에 창립한 비영리 시민단체로 우리나라 작가의 동화를 알리고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가꾸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해 출간된 어린이 도서 2009종 중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하는 도서 122종, ‘비밀이 들어있는 책’과 ‘옷이 나오는 책’을 주제로 우리나라 창작동화 30종, 동시집 12종 등 총 186종의 도서를 소개한다. 이번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는 영유아, 초등 저·중·고학년, 청소년 등 연령별로 대상을 나눠 도서를 전시해 각 대상이 자신에게 맞는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기간 동안 어린이도서연구회 관계자가 기획전시실 내에 상주하면서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전시도서에 대한 설명도 진행하며, 전시된 동시집 12종을 필사하고 낭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매주 월요일 휴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6)으로 연락하면 된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5-08 16:43:00
독립운동가 부부 '육아일기'로 보는 우리역사
서울도서관이 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육아일기인 '제시의 일기'를 만화로 재구성한 박건웅 작가의 <제시이야기>의 일부 작품이 서울시청 로비와 서울도서관에서 특별 전시를 오는 20일부터 3월 11일까지 열린다.'제시의 일기'는 양우조, 최선화 부부가 독립운동 상황에서 딸 제시가 태어난 1938년 7월부터 성장모습과 가족사를 기록한 육아일기다.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본 공군기의 공습을 받으며 광주, 유주, 기강을 거쳐 중경으로 이동한 과정과 실상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임시정부 국무위원회 주석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가 일본이 연합군에 무조건 투항했다는 패망소식을 알게 된 사실도 볼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을 시기별로 정확하게 알려주는 유일한 자료기도 하다.'제시의 일기'를 보면 중‧일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태어나 공습의 위험 속에서 아이를 키우던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고민과 기쁨을 엿볼 수 있다. 최선화 선생은 제시의 귀를 씻어주며 제시의 귀에 포탄소리와 경보음 소리가 아닌 고향 산천의 새소리, 바다소리, 소복소복 속삭이는 정다운 이야기 소리들이 들리도록 해주고 싶다는 가슴 아픈 일기를 남기기도 했다.박건웅 작가는 이런 '제시의 일기'를 따뜻한 그림과 손글씨를 통해 한 편의 흑백 장편영화처럼 <제시이야기>를 그려냈다.서울시청 로비에 <제시이야기> 원화 48점이, 서울도서관엔 20점이 전시된다. 또한 <제시이야기>에 등장하는 김구, 조소앙, 차리석, 이동녕 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도서와 박건웅 작가의 <노근리 이야기>, <짐승의 시간> 등도 함께 전시된다.한편, 서울도
2018-02-19 09:4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