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등 서울단풍길 99선 선정…절정기는?
서울시가 '서울 단풍길 99선'을 선정했다. 서울시 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도심 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가 오는 30일, 도심지역은 11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지난해 선정된 96개 노선에 3개 노선이 추가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3개 노선은 ▲근대 역사를 품고 있는 건축물과 함께 노란색 은행나무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중구 정동길' ▲메타세쿼이아 사이로 목재데크를 따라 조용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강남구 대치1 연결녹지' ▲고덕천변을 따라 미루나무와 메타세쿼이아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강동구 고덕천'이다. '서울 단풍길 99선'의 총 규모는 154㎞로,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이뤄져 있고 수량은 약 5만6000주에 이른다. 또한 시는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 등 총 4개 테마길로 구분해 소개했다. '서울 단풍길 99선'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19 10:23:01
"서울숲에서 '마음 치유' 하세요"...웰니스 위크 개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다음 달 7∼8일 서울숲에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Seoul Wellness Week 2023)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웰니스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영역 등에서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 건강을 의미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웰니스 위크에선 '당신의 웰니스를 찾아서'란 주제로 온오프라인에 걸쳐 서울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학·건강, 푸드·영양, 뷰티·패션, 마음챙김·수면 총 4가지 분야에 해당하는 약 50개의 웰니스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서울숲 내 가족마당 무대에서는 요가 플래시몹을 비롯해 발리 우붓 요가 반(Yoga Barn)의 유명 코치인 존슨 크리스토퍼 바이런과 함께하는 요가 수업, 가수 하림의 아프리카 웰니스 여행 음악회 등이 열린다. 소규모 체험존인 바디 스테이지(Body Stage)에서는 요가와 맨손체조 수업이, 소울 스테이지(Soul Stage)에서는 명상 강연과 마음 치유 프로그램이, 마인드 스테이지(Mind Stage)에서는 정서적 치유 체험이 이뤄진다. 체험 수업은 모두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2023 서울 웰니스 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한 선착순 1천명에는 특별한 선물 꾸러미도 증정한다. 아울러 행사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관광객들을 위해 웰니스 관련 약 60개 업체의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이 10월 2∼15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엔데믹 이후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관광이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며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27 17:43:49
서울숲 야간축제 `야호夜好! 서울숲` 개최
서울시는 오는 11~19일 '2023 서울숲 푸른밤 축제, 야호(夜好)! 서울숲'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달빛버스킹(음악·마술·마임 공연) △물빛갤러리(전시, 체험, 동요 콘서트) △별빛산책(숲 탐험, 모기장 캠핑) 3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먼저 12일과 19일 오후 7~9시에는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푸른밤 버스킹'을 즐길 수 있다. 12일에는 관객과 함께 퍼포먼스를 만드는 서울사람 강현구의 코믹 마임, 비눗방울 쇼, 마술공연, 가능동 밴드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19일에는 팬플룻에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더해진 연주를 시작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마술공연, 어쿠스틱 밴드 '봄여름'의 공연이 이어진다. 서울숲에 방문한 시민 누구나 오후 7시부터 야외무대에서 관람 가능하며, 객석 곳곳에 잔디 공간이 있어 미리 돗자리를 준비하면 좋다. '물빛갤러리'는 11~19일 오후 1~8시 서울숲 중앙연못 옆 커뮤니티센터에서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물빛갤러리는 도심 속 자연과 동화를 그림으로 만나보는 '그림책 일러스트 전시회, 머물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서울숲 그림책 도서관', 빈백과 캠핑의자에 앉아 실내에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서울숲 힐링 존' 등으로 구성됐다. '그림책 일러스트 전시회'는 그림책 '수영장', '이까짓 거', '민들레는 민들레' 3종의 그림책 속 일러스트 48점이 전시되며, 동화를 영상과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는 '노래와 그림책'이 함께 스크린으로 상영된다. '서울숲 그림책 도서관'에서는 비치된 그림책 400여권을 에어베드, 빈백, 캠핑의자 등에 앉아 편안하게 휴식하며 읽을 수 있다. 15일 오후 3시에는 그림책을 노래로 공연
2023-08-03 16:18:06
크리스마스 산책, 서울숲·응봉공원에서 즐겨요
겨울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을 하고 싶다면 반짝이는 조명과 포토존으로 꾸며진 서울숲과 응봉공원을 찾아가보자. 서울숲 설렘정원은 원예활동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가꾸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이다. 성탄절을 맞아 반짝이는 조명과 아름다운 빛을 담은 겨울 장식으로 따뜻하게 단장해 추운 날씨에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담는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2022년 8월부터 개최해 온 서울숲 북콘서트의 여섯 번째 환경책인 '바질 BASIL 지구생활안내서'의 저자 김승현 편집장과 함께 지구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성동구 대현산배수지에 위치한 응봉공원에는 공원 이용객이 버리고 간 패트병 1,000개에 색을 입혀 만든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마련됐다.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를 보며 환경보호를 위한 공원 이용객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겨울철 대표 식물인 꽃양배추 정원에는 눈사람 모형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시민들에게 겨울 공원 풍경에 따뜻함을 더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한다.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장은 “쉽게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여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연말에는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진 서울숲과 응봉공원에서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공원 산책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21 17:00:01
가족 나들이, 일요일엔 서울숲으로!
서울시가 오는 11월까지 ‘서울숲 일요 가족 생태 나들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숲에서 숲해설가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숲 속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6월 중에는 ▲서울숲 식물 이해, 나만의 나무 찾기, 나의 나무 만들기(12일), ▲소나무이야기, 나무 이름 유래 알아보기, 열매 등으로 자연물 만들기(19일), ▲나뭇잎과 나무 절편 볼록렌즈로 관찰하기, 나무 감각 놀이(26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숲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참여를 원한다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박미애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며 생태적으로 중요한 시민의 쉼터인 서울숲에서 장기간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친 가족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삶에 색다른 활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6-10 14:41:51
플레이즈라운지, 1년 동안 5만 명 다녀가
주식회사 플레이즈에듀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두 번째 문화 공간 '플레이즈 라운지'가 오픈 1년 만에 방문자 5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숲에 위치한 300평 규모의 도심형 시티 파크(City Park)인 이곳은 대근육 발달 중심의 놀이기구와 감성 발달 인터렉티브 콘텐츠, 자체 식음료 공간과 파티룸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방문 가족들에게 양질의 놀이와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플레이즈 라운지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모던함을 느낄 수 있는 화이트 톤을 배경으로, 정제된 파스텔 색상을 포인트 요소로 활용한다. 안전과 기능을 고려한 공간 구성을 통해 고객의 자연스러운 동선을 이끌어 쾌적한 이용을 유도하는 셈이다.경기도 이천 '플레이즈 파크'의 20만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재구성한 플레이즈 라운지의 놀이공간은 아이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근력, 지구력, 균형감각 등 신체 기능을 발달시키는 놀이기구는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놀이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하며, IOT 조명제어 기술이 결합된 트램폴린과 인터렉티브 콘텐츠는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창의력 향상을 돕는다.플레이즈 라운지는 보호자의 부대시설 만족도가 타 키즈카페 대비 월등히 높다. 전문 셰프가 양질의 재료로 직접 조리하는 식음료공간 OMI는 Farm to Table 컨셉의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 '피키이터(Picky Eater)'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레시피를 참고해 아보카도 새우버거, 착즙주스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 파티 플래너가 기획하는 생일파티는 고객의 콘셉트에 맞춰 감각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하기에 주인공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2-19 17: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