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0~5세 영유아 대상 서울베이비앰버서더 선발
서울시가 아기 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를 선발한다. 시는 서울베이비앰버서더로 0∼5세 영유아 7명을 선발하며 공식 홍보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아이의 눈으로 본 시의 저출생 정책을 알리고,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활동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5월까지다.아이 양육자는 육아 일상, 정책 체험기 등 가이드라인에 맞게 주당 2∼3개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활동비와 프로필 사진 촬영, 서울시 행사 초청 등 특전이 있다. 신청은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서울에서 0∼5세 영유아를 키우는 양육자면서 구독자 500명 이상에 게시물을 10개 이상 올린 SNS 계정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자녀 둘을 키우는 가정은 증빙 서류를 내면 가점을 받는다. 결과는 22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13 17:32:14
서울시,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73→107곳
서울시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을 73곳에서 107곳으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시는 비상진료대책의 하나로 중증응급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을 방문하도록 하고, 경증이나 비응급 환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및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야간 휴일 진료가능 병의원과 동네 문 여는 병의원에 관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각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국번 없이 다산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경증·비응급환자는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과 동네 문 여는 병의원을 이용해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27 19:17:55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 오는 23일부터 판매…어디서 사나?
서울시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 16일 기후동행카드는 횟수 제한 없는 서비스로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과 기후 대응 및 민생 편의 지원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오는 27일 시범 운영을 예고한 시는 현재 교통운송기관들과 막바지 시스템 점검 및 판매 준비를 진행 중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요금제는 총 2가지다. 6만2000원권을 구매하면 30일 동안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6만5000원권으로는 지하철, 버스와 함께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탈 수 있다.시민들은 편의에 맞춰 모바일과 실물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이후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 계좌 등록·충전 후 이용하면 된다.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서울지역 2~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한 후 역사 내 충전 단말기에서 현금 충전해야 한다. 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에서, 신림선과 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하다.편의점에서는 충전서비스가 아직 지원되지 않지만, 9호선·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위치한 충전단말기에서는 기존 교통카드 충전 과정과 동일하게 할 수 있다. 구체적인 판매·충전소 위치는 20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일 포함 5일 이내에 사용 시작일을 지정해 30일 동안 이용하는 방식이다.시는 20일부터 이용방법 상세 안내 동영상과 매
2024-01-16 11:58:10
서울시, 맞벌이·다자녀 등 1만3천가구에 가사돌보미 지원
서울시는 올해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가사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다. 부모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 청소, 설거지, 세탁 등 집안일을 해주는 가사돌보미를 지원하는 방식이다.시는 총 54억6천만원을 들여 서울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총 1만3천가구에 회당 4시간의 가사서비스를 총 6회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오는 3월 7∼8일 운영업체를 모집한 뒤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5개 권역별로 5개 이내 업체를 선정한다. 업체와 협약을 맺는 대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서울에 주사무소를 두고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면 참여할 수 있다. 단, 보조금 횡령 등의 부정행위로 지방자치단체에 손해를 끼친 단체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자세한 내용은 이달 22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20 09:26:08
깊어가는 가을정취 느낄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
서울시가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을 소개했다.‘서울 단풍길 96선’은 규모가 총 154km에 달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그 수량은 약 56천 여주에 이른다.올해에는 2019년에 선정된 노선(93개) 중 재개발공사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3개소를 제외한 90개 노선에서 6개 노선이 추가됐다. 세부적으로는 아름드리 은행나무와 버즘나무 가로수로 조성된 ▲용산구 청파로와 물소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도봉구 우이천변길 ▲마포구 성중길 등이 추가되었으며, ▲어린이대공원 순환산책로 또한 양측에 식재된 복자기 가로수의 단풍터널 경관이 특색이 있어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시는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테마길인 ①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②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③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④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구분하여 소개했다.‘서울 단풍길 96선’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아름다운 단풍길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8 11:02:16
"가사·육아 함께" 서울시, 집콕명절 시민참여 캠페인 운영
서울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늘어난 가사와 육아의 부담을 가족이 함께 분담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성평등한 집콕명절 시민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특히 자녀가 있는 집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등 공적 돌봄 체계가 마비되면서, 자녀의 세 끼 식사준비를 하고 아이들 학습지도를 하는 등 집안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정이 많기 때문이다. 먼저 서울시는 성평등 집콕생활 수칙 <자녀 있는 집 편>을 마련해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수칙은 ▴가족회의를 통해 집안일 역할분담을 결정합니다 ▴식사준비, 시장보기, 청소 등은 가족구성원이 돌아가면서 합니다 ▴상차리기, 내 방 정리하기 등은 자녀들이 스스로 합니다 ▴육아, 자녀돌봄, 온라인수업 도와주기는 부모가 함께 합니다 ▴아빠, 엄마 쉬는 날 정하기 등 각자의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는 온 가족이 함께 합니다 총 6개로 구성된다. 또한 오는 9월 28일(월)~10월 11일(일) 2주간 '성평등한 집콕생활 수칙 맞추기 OX퀴즈'와 ‘성평등한 집콕명절 모습 인증샷 SNS 공유하기’ 이벤트가 마련됐다. OX퀴즈는 서울시가 제시하는 성평등 집콕생활 수칙을 주제로 OX를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인증샷 공유 이벤트는 가족회의를 하는 모습, 부모‧자녀가 집안일을 분담하는 모습 등 가족구성원이 함께 가사분담을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본인 SNS 계정에 올리고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이때 지정 해시태그 #성평등집콕생활 #성평등집콕명절을 필수로 입력해야 하며 분야별 선택 해
2020-09-23 1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