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정 키즈카페 20% 할인권 추가 발행…사용처도 늘어
서울시가 지정한 키즈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13억5500만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올해 총 발행규모는 50억원으로, 시는 앞서 두차례에 걸쳐 35억원 규모로 발행한 바 있다. 지금까지 2만6000여명이 28억원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이다.시는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에 참여를 원하는 키즈카페를 모집해 키즈카페머니의 사용처로 지정해오고 있다.신규 키즈카페 5곳이 추가되면서 사용처는 49곳으로 늘었다.키즈카페머니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보유 한도는 1인당 50만원이고,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키즈카페는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 등에서 위치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키즈카페에서 보낼 수 있도록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와 발행액을 확대했다"며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8-06 11:18:35
만족도 높다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어디서 확인하나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서울 내 26곳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시는 인건비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키즈카페의 어려움을 상쇄하고, 양육자와 아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9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전국 최초로 발행했다.시가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로 지정된 키즈카페 21곳을 대상으로 3개월 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2%가 매출 증가 등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이중 '아주 만족한다'고 답한 업체는 13곳, '만족한다'는 7곳으로 조사됐다. 1개 업체는 '보통이다'라고 응답했다. 사용처 종료 기간인 내년 9월 이후 참여 의향에 대해서는 100%가 다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구체적으로 신규 이용객 유입 증가(47.2%), 기존 이용객 이용시간 또는 식음료 구입 증가(33.3%), 위생·청결·안전 등 인지도 제고(5.6%) 등에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에 방문하고 싶은 시민들은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위치와 주소를 확인하면 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 배너와 공지사항,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 사이트인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앞서 시는 지난 8일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21억2500만원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추가 발행했다. 발행된 상품권은 1인당 구매한도가 20만원, 보유한도는 50만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2년이다.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비롯해 신한플레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등 5개 결제앱에서 구매 가능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19 21: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