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초등생 자매, 7년간 모은 165만원 기부
초등학생 자매가 7년간 모은 저금통을 경찰에 전달했다. 11일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50분께 초등생 자매가 경찰서에 들어와 돼지저금통을 불쑥 내밀었다.저금통에는 지폐와 동전 등 총 165만원이 들어 있었다. 이 돈은 자매가 유치원생 시절부터 7년 넘게 모은 것이다. 자매는 "설날을 맞아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경찰관에게 내비쳤다.경찰은 기부 금액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자매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12 09:54:07
국립생태원, 추석맞이 이색 가을 나들이 축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을 위한 생태체험과 야간개장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 당일인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21시까지 추석명절 특별무료개방을 하며, 야간까지 운영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가을밤 자연의 이색적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추석명절 당일뿐 아니라 9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에도 개장하며 17시부터는 무료입장으로 21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오케스트라 공연, 야행성 동물 관찰 등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10월부터는 백일장도 연다. 개원 5주년을 맞이하여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환경과 생태보전을 주제로 ‘생태백일장’을 개최할 예정이며 백일장 대상 입장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된다.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은 ‘작은지구 생태탐험 걷기대회’에 무료 참가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 기간 중 국립생태원의 야외공간은 가을 사진찍기 장소(포토존)가 된다. 생태원은 방문자센터부터 에코리움, 서문매표소를 연하는 약 2km동선에 걸쳐 물억새 길, 들풀 길, 구절초 길을 조성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 9월 21일부터 약 한달 보름여 기간 동안 “2018 함께 걸어요, 가을 길”행사를 통해 관람객의 힐링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옛것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석 민속놀이 체험전과 10월 3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씨앗이랑 열매랑” 가을 생태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추석 연휴와 가을철에 온가족이 국립생태원을 찾
2018-09-20 11: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