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웅, 여배우 성추행 혐의 부인 "명백한 허위"
후배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진웅이 공식입장을 냈다. 배진웅은 12일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여자 후배 배우인 A씨에 대해 성추행 및 강간 미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또 "A씨가 배진웅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것은 사실이나, A씨의 고소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저희는 이에 대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보도가 나오기 전에 이미 저희 법무법인은 배우 배진웅을 대리하여 B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한 바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희 법무법인은 배우 배진웅에 대한 근거없는 허위사실의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진웅은 지난해 12월 23일 밤 11시 30분께 경기 포천시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여배우를 불러낸 뒤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고 성적인 농담을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드라마 '굿캐스팅','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에 출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2 12: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