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와병' 오진으로 누워지낸 13년, 배상 1억?
오진으로 잘못된 처방을 받아 13년 간을 누워만 있던 환자에게 병원은 얼마의 배상을 해줘야 할까? 이 환자는 자신을 뇌병변 환자로 알고 병상에 있었지만, 알고 보니 '세가와병'이었다. 이에 알맞은 치료약을 먹자 이틀만에 걸을 수 있었다. 1997생 서지수(가명) 씨는 만 3세가 넘어서도 제대로 걷지 못하고 까치발로 걷는 등의 증상을 보였다. 2001년 대구의 한 대학병원 재활의학과에서 뇌성마비 중 강직성 하지마비 판정을 받았다...
2017-12-06 1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