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세라, 4월 결혼한다..."담대하게 살아갈 것"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출신 세라(37·류세라)가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31일 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연예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세라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저의 화려한 모습과 더불어 초라한 모습까지도 응원해 주신 많은 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예비 신랑은 일반인이라 많은 관심이 부담으로 느껴질까 조심스러워 고민의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고 말했다.그는 "지금보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 순간,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놀라시는 분들보다 다행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예상된다. 불안하고 부족한 저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올해는 결혼과 더불어 새로운 일들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대중문화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시도와 노력을 들어봐 주시고 지켜봐 주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진실되고 담대하게 살아가겠다"고 밝혔다.글과 함께 올라온 웨딩 사진 속 세라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의 품에 안겨 있다.한편 세라는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해 4년간 활동한 뒤, 현재는 팀에서 나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오는 4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1-31 16:5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