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말,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5만명 밀집'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주요 도로의 혼잡이 예상된다.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22일 도심에서 민주노총의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규모는 5만명으로 신고돼 있다.민주노총은 경찰청과 서울역 등에서 사전집회가 열리고,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교차로 방향으로 행진해 본집회를 연다. 오후 3시 30분에 집회가 끝나면 서소문로와 한강대로를 거쳐 남영교차로까지 진행한다.경찰은 22일 세종대로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190여명을 배치해 광역버스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하는 등 시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나 교통정보 안내 전화, 서울경찰교통정보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21 17:28:48
이번 일요일은 '부활절'...광화문 일대 퍼레이드
서울시는 9일 '2023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리는 광화문 일대 도로를 단계별 통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먼저 세종대로 광화문에서 광화문교차로까지 7개 차로는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양방향으로 전면 통제된다.같은 시간 효자로부터 삼거리 구간 정부청사사거리에서 청와대 방면의 자전거 도로를 포함한 2개 차로도 통제된다.오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 사직로 경복궁역→송현동 3개 차로 ▲ 새문안로 정부청사사거리→청와대 1개 차로가 통제된다.그 외 ▲ 세종대로 광화문교차로→서울광장 2개 차로 ▲ 소공로 프라자호텔앞→종로구청입구로터리 2개 차로 ▲ 무교로→종로구청입구로터리 전 차로 ▲ 종로구청로터리→광화문로터리 2개 차로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통제된다.퍼레이드 당일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하며 구간 내 시내버스 정류장은 폐쇄된다. 따라서 종로로 이동하려는 시민은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타야 한다.시내버스 이용 시 버스 정류소와 차내에 부착된 우회 운행 안내문을 참고해 미리 우회 경로를 확인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올해 부활절 퍼레이드는 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린다.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열린송현녹지광장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안전 펜스, 라바콘 등으로 안전 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관리 요원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4-07 17: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