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 가꿔봐요! 산림청, 닷새간 진행
산림청이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가상의 숲(세컨포레스트)과 함께하는 우리 숲 바로 가꾸기' 캠페인을 오는 11일까지 닷새 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세컨블록(2nd block)'에 조성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를 가꾸는 활동 위주로 운영된다.세컨포레스트에서 임무수행을 통해 스탬프를 수집한 뒤 응모하면 실제 우리나라의 숲을 가꾸는 데 기여할 수 있고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산림청에서는 캠페인과 함께 이달 중순께 충북 보은 산림복구지에서 국민대상 실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숲가꾸기 기간인 11월 동안 전국에서 올해 숲가꾸기 사업량의 11%인 약 2만 4000㏊의 숲을 가꿀 계획이다.세컨포레스트의 동시접속 가능 인원은 900명이며 전체 응모 인원 중 4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3500명에게는 산불피해지의 나무를 활용해 만든 향을 꽂는 받침대(인센스 홀더)를, 나머지 500명에게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멸종위기 수종 보호 기금 조성을 위해 제작한 희귀수종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경품으로 지급한다.또한 해당 기간 동안 점심시간대를 활용해 세컨포레스트에서 숲가꾸기 관련 OX 퀴즈, 행운권 추첨 등 실시간 행사를 진행해 매일 176명에게 향 받침대와 희귀수종 NFT, 편백나무 베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07 15: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