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열린육아방 5개소에 셀프사진관 제공
서울 양천구는 관내 열린육아방 5곳에서 '셀프 사진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목4동 해우리, 신월5동 방아다리, 신월7동 해맞이, 신정1동 신세계이마트희망, 신정6동 해누리 등 5곳의 열린육아방에서 '어벤져스', '공룡존', '핼러윈' 등의 테마로 꾸며진 사진 촬영 장소를 제공한다.이용료는 기존 열린육아방과 동일한 1인당 회원 1000원, 비회원 2000원이다.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회차별로 자녀와 보호자 포함 8~10명 이하 인원으로 운영한다. 또한 구는 11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버블쇼, 샌드아트, 매직벌룬쇼, 신비한동물사전 등의 공연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고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김수영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육아 고충과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제약을 줄이기 위해 향후에도 새로운 놀이 및 소통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14 09:5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