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제보자 김상교, 소녀시대 효연에 "다 봤잖아"
클럽 '버닝썬' 사건의 최초 제보자인 김상교가 추가 폭로글을 올리며 효연을 언급했다. 김상교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소녀시대' 효연의 사진을 올리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하나만 물어봅시다.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 하XX과 안XX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라고 했다. 또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나를 클럽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 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기회는 얼마 안 남았어. 광주의 아들 승리야, 너의 전역 날만 기다리고 있다. 내 메모장에 너희 명단 다 있다. 나한테 평생 시달릴지, 아는 거 하나씩 불고 사과하고 용서받을지는 지금부터 너희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김상교는 지난 2018년 11월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4 13:3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