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룡 콘텐츠 자부심 '점박이' 오는 7월 뮤지컬로 찾아온다
공룡의 제왕 '점박이'가 공연제작사 ㈜쇼노트, EBS, 드림써치씨앤씨의 협업을 통해 뮤지컬로 제작된다.국내 대표 공룡 IP(Intellectual Property)로 우뚝 선 '점박이 시리즈'는 지난 2008년 EBS '한반도의 공룡' 3부작에서 첫 선을 보였다. 다큐멘터리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시청률(2.9%)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점박이 시리즈'는 이후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TV 퍼펫 버라이어티쇼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지난 2012년 개봉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 3D'는 공룡의 세계를 스크린에 생생하게 담아내며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베스트 TOP5, 한국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거뒀다. 특히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출판, 완구는 물론 학습교재로 '점박이' 캐릭터가 활용되기도 했다. 지난 7월부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EBS 공룡정보프로그램 '점박이 공룡大백과'는 공룡을 소재로 한 TV 퍼펫 버라이어티쇼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며 '점박이'에 대한 아이들의 뜨거운 지지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난 25일 개봉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 역시 전작을 넘어서는 기대와 호평 속에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으며 국내 공룡 콘텐츠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스케일 넘치는 액션, 감동적인 스토리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다시 한 번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체와 장르의 한계를 넘어 문화콘텐츠 전방위로 힘찬 발자국을 남긴 ‘점박이 시리즈’는 뮤지컬 무대로 영역을 넓혀 트랜스미디어
2019-01-01 11: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