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파킹통장 상품 온라인서 한눈에 비교 가능해져
다음 달부터 파킹통장 상품도 온라인 플랫폼에서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그동안 시범 운영해왔던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를 상반기 중 비대면 예금성 상품 판매중개업으로 정식 도입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융위에 등록된 판매중개업자는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신협의 예금상품을 비교·추천하고, 계약체결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시범 운영 단계에서는 중개할 수 있는 대상 상품이 정기 예·적금 등 저축성 상품으로 한정됐지만, 제도화 이후에는 파킹통장 등 수시입출식 상품까지 범위가 확대된다.금융위는 이에 앞서 내달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내용을 변경해 수시입출식 상품 중개를 허용할 계획이다.금융위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예금상품을 비교·추천하는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시범 운영한 결과, 지난해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모두 6만5000건의 예·적금 상품 가입을 중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4-17 13: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