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 대신 마시는 포도당...블루바이오팜, 포도당·아르기닌 함유 ‘활력공식’ 출시
피로가 쌓였을 경우 병원에서 수액(링거) 주사를 맞는 이들이 많다. 수액은 피로 회복에 우수한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빠르고 편하게 수분과 전해질을 보급해줘 체내 수분 확보에도 탁월하다.다만 수액을 맞기 위해 병원을 찾기 힘든 현대인들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블루바이오팜이 19일 마시는 포도당·아르기닌인 ‘활력공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포도당은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인 단당류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세포들은 에너지 생성을 위해 포도당이 필요하다. 뇌와 신경계는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정 농도 이상의 포도당이 필요하다.아울러 함께 들어있는 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아미노산의 하나다. 아르기닌의 주요 효능으로는 혈관 이완을 통해 혈액순환과 운동 효과를 증가시키며, 혈류량의 증가로 성장호르몬 생산을 증가시키고 피부조직을 재생하며, 면역 기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이렇듯 사람의 신체에 필수적인 두 영양소를 쉽고 빠르게 마실 수 있게 개발된 해당 제품은 블루바이오팜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수분보유 최적 배합으로 높은 흡수력을 자랑한다. 아울러 오르니틴 설계를 통해 아르기닌의 흡수율을 배가 시켰다.약식동원, 즉 약과 음식은 근본이 동일하다는 철학을 갖고 제품 개발에 몰두하여 개발된 활력공식은 영양불량 및 질환으로 아미노산 보충이 필요하거나 스트레스로 쉽게 피로를 느껴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9-05 13:30:27
'병' 키우는 병원?… 잇단 사고로 의료계 신뢰도 하락
최근 병원에서 연달아 일어나고 있는 사고로 인해 의료계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한 생후 5개월 된 영아가 맞던 수액 연결관에서 날벌레로 추정되는 물질을 보호자가 발견했다고 한다. 식약처는 환자와 수액 사이 연결관에 수액 투여 속도를 조절해주는 플라스틱 점적통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지난 14일 인하대병원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의료진이 먼저 발견했다.인하대병원 간호지원팀장 김영신씨는 "간호사가 투약 전 점검 과정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후 관련 물품(수액세트)은 전량 반품조치했고 현장에서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제품을 만든 제조사는 이물질이 들어간 이유를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비슷한 사건이 잇따르자 식약처는 다음 달부터 주사기 수액 세트 업체에 대해 특별 점검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이런 위생관리의 미흡함 뿐만 아니라 의료기록이라는 개인정보에 관한 병원의 대처도 문제가 되고 있다.분명 병원에서 의료기록이 멋대로 유출되는 것은 벌금이나 징역형에 처할 범법 행위이지만 대부분의 병원이 가벼운 처벌만으로 사건을 처리하고 있고, 이를 감독할 정부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MBN 보도에 따르면 한 국립대병원의 간호사 김 모 씨는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던 동료들의 의료기록을 수차례 훔쳐본 뒤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퍼트렸으며 특히 민감한 유산 기록을 보고는 "동료가 '결함'이 생겨 일을 그만둘 것 같다"는 험담도 일삼았다고 전했다.해
2017-09-27 10: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