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초등 생존수영교육 5학년까지 확대
대전시교육청은 물에 대한 적응력 및 수상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초등수영실기교육(이하 생존수영교육)을 기존 3∼4학년에서 3∼5학년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생존수영교육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및 수영기능 교육을 통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2015년 3학년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해 지난 2017년도에 3학년 전체학교, 지난해 3∼4학년으로 확대됐다.각 학교에서는 학교교육과정을 고려, 시기 및 장소(인근 수영장)를 결정하여 운영하며 이를 위한 예산(2,239백만원)은 교육부·교육청·시청이 분담하고 대전교육청은 대전탄방중, 대전남선중 수영장 건립 등 수영실기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학생들의 수영실기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광우 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시민과 학생이 수영장을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육이다.시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4-04 14:46:02
교육부, '생존 수영 교육' 지역별 여건 맞춰 확대
교육부가 '제2차 학교체육진흥 기본 계획'을 26일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라 초등학교 1~2학년생의 교내 신체 활동이 확대되며 생존 수영 교육은 지역별 여건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부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즐거운 생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2020년 각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초등학교 1∼2학년은 음악·미술·체육 관련 활동을 '즐거운 생활' 시간에 통합적으로 한다"며 "예를 들면 3월에 봄을 주제로 한 노래를 들으며 몸으로 개나리꽃을 표현하도록 하는 등 기본동작 위주의 신체 활동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중·고교생 체력저하와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중학교에서는 가능한 범위에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체육수업으로 전환하고, 고등학교는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도록 권장한다.또한 현재 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이 하는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는 2020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한다.학생건강체력평가는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력, 순발력, 체질량지수(BMI) 등 필수평가와 체지방률 같은 선택평가를 해 학생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부는 생존 수영 교육 확대도 권장한다.생존 수영은 현재 초등학교 3∼4학년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지역별 여건에 따라 만 5세 유아와 초등 2∼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020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에서 수영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지역별로 인프라 구축 상황 등이 달라 일괄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초등학교 전 학
2018-12-26 14: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