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건넨 10만원, 순천 상인 "계산 정확해야"...무슨 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7일 전남 순천의 전통시장 '아랫장'에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파란 머플러와 흰색 셔츠, 청바지, 스니커즈 차림의 김 여사는 시장에 몰린 지역 주민들과 악수를 하고 시장으로 들어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아랫장에서 수산물, 건어물 가게와 노점 등을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 여사는 한 수산물 가게에서 서대(넙치)와 민어를 한 마리씩 구매하면서 "얼마죠"라고 물었고, 상인은 "5만원, 3만원이에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 여사는 "그러면 10만원이죠"이라며 2만원을 더 얹어 건넸지만, 상인은 웃으며 "계산은 정확해야죠"라며 8만원만 받았다. 또 "열심히 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여사는 또 시장 상인에게 "경기가 많이 안 좋냐"고 물었고, 상인은 "사람들이 잘 안 나온다"고 답했다. 김 여사는 "앞으로 많이 파실 수 있도록 제가 서울 가서 홍보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 밖에도 시래기, 국거리 밴댕이, 당근, 부추, 파 등을 구매하기도 했다. 또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칠게 튀김도 구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08 09:37:02
순천시,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 도입
전남 순천시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한다.시스템 도입에 따라 순천시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검증을 통과한 업체별 전자출결시스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14일 순천시 보훈복지회관에서 전자출결시스템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보육시간이 모든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기본보육’과 추가적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연장보육’으로 구분되어 운영됨에 따라, 아동의 등·하원 시간을 자동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내달 말까지 전자출결시스템 설치가 필수적이다.시에서는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 설치비와 아동 1인당 태그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전자출결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부모는 아이의 등․하원 시각을 안내하는 안심문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어린이집은 전자 출석부의 자동생성 및 이용 확정을 통해 출석 서류 관리 및 행정업무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정부의 보육지원체계 개편 방침에 따라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을 발 빠르게 도입하여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15 09:21:01
순천시, 어린이집 재원아동 '보육료 전액 지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 재원 아동 학부모들의 보육료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본 사업은 학부모의 보육료 부담 경감을 통한 저 출산 극복여건을 조성키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등 정부미지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5세 아동의 학부모 부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정부에서는 2013년부터 만0~5세 아동에게 보육료가 지원되어 왔으나, 2018년 기준 만3세 아동이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하...
2019-01-18 16: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