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할아버지 오로라핑 갖고 싶어요" 부모들 전전긍긍…무슨 티니핑이길래?
현재 방영 중인 '캐치! 티니핑' 시리즈 5기에서 레전드핑으로 등장하는 '오로라핑'이 크리스마스 인기 선물로 등극하며 관련 완구 주문량이 폭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이에게 뒤늦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게 될까 걱정하는 부모들이 마음 졸이고 있다. 19일 ‘캐치! 티니핑’ 시리즈 제작사 SAMG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스토어 이모션캐슬 홈페이지에는 ‘슈팅스타 캐치티니핑 오로라핑 캐슬하우스’ 상품이 연말 주문 폭주로 입고가 지연되고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해당 상품은 ▲캐슬하우스를 비롯해 ▲오로라핑 피규어 ▲오로라핑 쉐이커 ▲오로라 스타큐브 ▲활 ▲오로라 날개 ▲스타 메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SAMG 엔터 측은 "해당 상품이 입고되는 대로 공식 인스탸그램에 안내하겠다"면서 "최대한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이 제품은 공식 스토어에서 정가 5만 원에서 20% 할인된 3만99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입고 수량이 부족해 구매 수량을 1회 2개로 제한하고 있다. 일부 오픈마켓에서는 오후 3시 주문 전 당일 발송 등의 조건으로 30만 원에 가깝게 판매 중이다. 오로라핑은 일반 티니핑이나 하츄핑으로 대표되는 로열핑과는 다른 존재다. 이를 레전드핑이라 부른다. 로열핑보다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는 콘셉트이며 각 시즌별 레전드핑은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다.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더 많은 이유다. 공식 홈페이지의 제품 후기를 보면 한 구매자는 "모든 엄빠들, 삼촌, 이모가 좀 쉽게 살 수 있도록 대량생산 좀 해주세요!! 아기들이 올해 클쓰마스 선물로
2024-12-19 16:54:40
'사랑의하츄핑'·'슈팅스타 캐치!티니핑' SAMG엔터, 투자업계가 보는 내년 전망은?
올해 극장판 1기 '사랑의 하츄핑'과 TV시리즈 5기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으로 팬덤 규모를 넓히고 있는 SAMG엔터에 대해 내년도 실적이 기대된다는 투자 업계 평가가 나왔다. NH투자증권은 9일 SAMG엔터에 대해 2025년 라이선스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의류 재고 처리 등 빅배스로 인해 영업적자가 이어졌지만 영화 '사랑의하츄핑' 흥행에 따른 의류 재고 충당금 환입으로 예상보다 선방했다"며 "4분기부터는 구조조정 효과에 영화 수익 반영과 제품 판매 확대 효과가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백준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하고 영업적자 13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패션, 모바일게임 사업 등 비수익사업을 정리하면서 2025년에는 기대했던 블록버스터 키즈 지적재산권(IP)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되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백 연구원은 "2024년 중국향 매출은 230억원 이상 달성할 것"이라며 "광저우 유통법인 매출 160억원, 라이선스 매출 7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최근 캐치티니핑 시즌4의 중국 방영 개시가 완구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영화 흥행으로 SAMG엔터 타깃이 상위 연령층까지 확대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2025년에는 라이선스 매출 증가와 대형 파트너사와의 협업 강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09 15: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