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광고에 43억원…싸이 등장하는 슈퍼볼 결승전 광고 주인공은?
월드스타 싸이가 오는 2월 4일 슈퍼볼에서 선 보일 광고촬영을 마쳤다.이 광고는 프리미엄 피스타치오 브랜드 '월더풀 피스타치오' 광고로 싸이는 그린색 수트를 차려입고 특유의 위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피스타치오를 까먹는 재미를 알려주는 원더풀 피스타치오의 “겟 크랙킨 (Get Crackin’)” 광고 캠페인이 싸이의 첫 미국 상업 광고 진출작이 된 것.싸이는 “원더풀 피스타치오는 나처럼 재미있는 브랜드다”라면서 “피스타치오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광고 컨셉인 초록색 옷을 즐겨 입기도 한다”고 말했다. 싸이가 좋아하는 피스타치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으로, 현재 국내에서 무염, 저염, 후추 등 총 3가지 맛을 각종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원더풀 피스타치오의 마케팅 부사장 마크 세구인(Marc Seguin)은 “싸이는 미국의 문화적 의식을 꿰뚫었다” 며 “슈퍼볼 광고전에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선택은 바로 싸이다”라고 말했다.제47회 슈퍼볼 경기에서 공개될 예정인 싸이의 “겟 크랙킨(Get Crackin’)” 광고는 그래미 수상자인 매튜 쿨렌(Mathew Cullen)이 제작한다. 첫 방영 후에는 다수의 케이블 채널과 해당 광고의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한편, 미국 프로미식 축구 NFL (National Football League)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에 등장하는 광고는 공개 전 티저영상부터 방송 후 현지 매체들의 평가 기사까지 큰 화제가 되곤 한다. 슈퍼볼 중계는 미국 내 시청자 수만 4천만 명이 넘고 전 세계 200여 개 국에서 1억 명 이상이 시청을 하는 만큼 그 마케팅 효과가 뛰어나 세계적인 기업들이 앞다투어 기발한 광고들을 내놓는다. 광고 단가도 가히 천
2013-01-1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