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조절 어떻게?" 샤오미, '이것' 없는 스마트폰 선보인다
샤오미에서 손으로 누르는 '물리 버튼'이 없는 스마트폰을 내년 출시할 전망이다.26일(현지시간) IT 업계 소식통 스마트프릭스에 따르면 샤오미는 '주췌(Zhuque)'라는 이름으로 버튼 없는(buttonless)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는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8 4세대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버튼이 없는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기기 제어가 이뤄진다. 제스처 입력과 감지, 음성 명령 등이 스마트폰 물리 버튼을 대신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아래에 숨겨진 셀카 카메라는 같은 사양의 삼성, ZTE 스마트폰보다 높은 화질을 제공할 것으로 추정된다.다만 샤오미가 '주크'를 정식적으로 출시할지, 아니면 메이주가 선보였던 스마트폰 제로(Zero) 같이 틈새시장용 데모 제품으로 내놓을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메이주 제로는 샤오미가 2019년 선보인 최초의 '구멍 없는 스마트폰'으로, 충전포트와 이어폰 잭이 없다. 외부로 드러난 버튼도 없으며, 터치 감응 패널로 볼륨과 전원을 조작하는 것이 특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8-27 17: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