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 스타일 대박난 후 초등학생 눈치 보게 돼"
가수 싸이가 노래 '강남스타일'이 대박난 후 초등학생과 그 부모들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5년만에 정규 9집 '싸다9'로 돌아온 싸이가 출연했다.그는 이날 타이틀곡인 '댓 댓(That That)' 안무를 선보였고 MC진과 母벤져스는 환호로 응했다.이날 싸이는 '강남스타일'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예전엔 퍼포먼스 할 때 스스럼이 없었는데 그 이후로는 초등학생이나 초등학생 부모님들의 눈치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렇게까지 과하게 하지 말까. 그런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또 아이들에게 수학 같은 걸 가르쳐 준 적이 있냐는 물음에 그는 “저희 집은 세팅이 잘 됐다. 아이들이 저한테는 흥미 위주, 정보 상식 등은 엄마에게 묻는다”라고 답했다.같은 질문에 신동엽은 “좋은 질문이다. 우리 집도 세팅이 똑같이 돼 있다”라고 말했고 싸이는 “이 집이나 저 집이나 아빠는 주정뱅이다. 수학을 물어보나 마나 깨있기만 하면 좋은 거다”라고 말해 폭소했다.아이들이 어렸을 때 서장훈이 집에 온 적이 있다는 싸이는 “아이들이 장훈이 형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 태어나서 본 것 중에 제일 큰 거다. 가고 나서 ‘악어보다 무서운 걸 처음 봤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02 11:23:31
걸치기만 해도 스타일 나는 김건희 여사 패션, 팬들 '환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김 여사가 신고 있는 흰 색 슬리퍼는 온라인에서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지난 4일 공개된 이 사진에는 폭발물 탐지견을 끌어안은 김건희 여사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대형견과 함께 웃고 있는 김 여사는 후드티에 청바지, 맨발의 아이보리 슬리퍼로 눈길을 끌었다.온라인상에서는 김 여사가 입은 옷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특히 김 여사가 신은 슬리퍼가 약 3만원대의 제품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김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김건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은 해당 슬리퍼 정보를 공유하며 "나도 사고 싶은데 (일부 사이트에서) 벌써 품절됐다", "완판녀 등극", "검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슬리퍼 품절 사태에 비슷한 모양의 슬리퍼라도 사겠다는 누리꾼도 등장했다.앞서 김 여사가 사전투표 당시 착용했던 스카프는 2만 원 대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윤 당선인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김 여사가 10여 년 전 의상을 재활용해 입는다는 추측도 나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05 11:11:59
이제 웨딩 준비도 맞춤시대
자신만의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개성족'들이 많아진 요즘. 이제는 웨딩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이른 바 '셀프 웨딩', '스몰 웨딩', '컨셉 웨딩'이라 불리며 천편일률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매력을 담은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가수 이효리, 방송인 김나영, 배우 원빈-이나영 등 그들의 '소박한' 결혼식 이후 합리적인 웨딩이 더욱 주목받으며 모든 것을 스스로 ...
2016-06-16 17: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