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출산 후 첫 예능 출연..."14개월 딸 잘 걸어"
출산 후 첫 예능에 출연한 최지우가 딸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지난 25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시고르 경양식'에는 최지우, 차인표, 조세호, 이장우, 이수혁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차인표는 지난해 5월에 출산한 최지우에게 “아기 예뻐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지우는 “애라 언니가 귀엽다고 하지 않아요?”라고 했고, 차인표는 “귀엽다고 하더라”며 “14개월 여자아이면 이제 잘 걸어 다니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지우는 “완전 걷고 '엄마마마' 말도 하고”라고 답했다.이후 조세호와 이장우와, 이수혁이 차례로 도착했고 최지우는 “팝업 레스토랑을 열려고 한다”며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보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너무 경청하지 말아 달라. 주목받는 거 굉장히 어렵고 힘들다. 편하고 자연스럽게 얘기하면 된다”고 말했다.곧 이들은 영업 하루 전 실전 연습에 돌입했다. 덕산리 주민들에게 홍보 떡을 돌리고, 멘토들을 만나 시뮬레이션을 한 것. 그러나 실수가 이어지면서 아쉬움을 안기기도 했다. 오픈 전 일과가 마친 후 차인표는 최지우에게 "아기랑 통화했냐"고 묻기도. 이에 최지우는 "아직 못 했다. 딸이 벌써 너무 보고 싶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6 13: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