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다. 8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1월 5주(1월 28일∼2월 3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는 5828명이었다. 신규 양성자는 코로나 감시체계가 양성자 중심의 표본감시로 전환된 후 12월 3주에 최저 수준인 4642명을 기록했다. 이후 12월 4주부터 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신규 양성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5.7%(2078명)였다. 권역별 비중은 수도권 49.5%(2882명), 경남권 15.5%(906명), 호남권 11.4%(664명), 충청권 10.4%(609명), 경북권 7.7%(447명), 강원 4.1%(240명), 제주 1.4%(80명) 순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08 14: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