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신생아 증가율 전국1위…배경은?
출산아수의 감소세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영동군은 현실적인 출산장려금 해법을 이용해 출생율을 높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동군의 신생아 증가율은 31.1%로 전국 1위다. 2016년 228명보다 71명 늘어난 299명이 태어났다. 이 지역의 출산율 증가는 출산장려금을 현실에 맞게 대폭 손질한 데 따른 것이다. 영동군은 갈수록 낮아지는 출생아수를 올리기 위해 지난해 셋째 이상 아기...
2018-08-25 08: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