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내집마련' 김대호 아나운서, 재개발 호재 누리나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내 집 마련을 한 곳으로 알려진 홍제동 개미마을이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16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홍제4재개발 해제구역 및 공공재개발에서 탈락한 문화마을 일대를 통합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추진된다. 홍제동 개미마을이 여기에 포함된 것. 개미마을은 70여 년 전 6·25전쟁 당시 피란민이 모여들며 형성된 판자촌이다. 지난달 토지주를 대상으로 신기획 후보지 동의서를 교부했으며, 주민 설명회도 진행했다.개미마을과 그 주변은 모두 1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이에 용적률이 150%로 제한되어 4층 이하 다세대, 연립, 단독 등 저층 주택만 지을 수 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개별적으로 개발이 어려운 3개 지역을 통합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개발안을 제안했다. 이후 구는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추천할 계획이다. 이곳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대호 아나운서의 집 공개 에피소드를 통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16 13: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