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 발효…교통정보 '여기서' 확인하세요
2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겨울철 폭설로 인한 도로 통제, 버스 우회 정보 등을 토피스 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것. 기상특보 시 띄우는 팝업창을 통해 도로 통제구간의 현장 이미지로 도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CCTV 영상으로 현재 상황도 확인 가능하다.앱에서는 자주 가는 도로, 요일, 시간 등을 설정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차량 소통 상황, 도로 통제 등의 정보를 알림 서비스로 받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겨울철 주로 결빙이 발생하는 도로로는 청담대교, 호암대교 등 서울도시고속도로 19개 지점이 있다.폭설로 인한 상습 통제 구간은 북악산로, 와룡공원길, 인왕산로 등이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폭설 등 기상 상황 발생 시에도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1-27 16:57:03
도로 막히는지 미리 알고 싶다면? 여기서 확인하세요
서울시설공단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도로의 교통 상황을 주간 단위로 예측해 알려주는 '교통정체 예보서비스'를 2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예보 대상은 ▲ 강변북로·올림픽대로·내부순환로·동부간선도로·경부고속도로 등 8개 자동차전용도로 ▲ 강남대로·반포대로·동작대로·국회대로 등 12개 간선도로 ▲ 한강교량 20개다.교통정체 예보서비스는 공단이 축적한 5년간의 교통량과 차량 속도 등 교통 상황 데이터를 분석·가공해 향후 일주일간의 차량 정체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공단은 6개월간 서비스 개발을 거쳐 9∼11월 석 달 동안 예측 데이터와 실제 상황을 비교한 결과 90∼95%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전했다.예측 정보는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에서 노선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공단은 명절과 대체휴일 등 차량 이동량이 많을 때를 고려한 정체 예보도 제공할 계획이다.공단은 "지금까지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해왔지만, 앞으로는 주간 일기예보처럼 구간별 차량 정체 상황을 미리 알려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22 10: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