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고규필, 가수 에이민과 결혼
천만 영화 '범죄도시 3'에서 초롱이 역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고규필(41)이 가수 에이민(32)과 9년 열애 끝에 올해 11월 결혼한다. 고규필은 연애 사실이 알려진 뒤 지난 6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알고 지낸 기간까지 합하면 9년인데, 그 사이 이별도 했었다"며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6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이하 빅보스)에 따르면 고규필은 오는 11월 12일 에이민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빅보스는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씨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규필은 영화 '키드 캅'(1993)으로 데뷔해 '마더'(2009),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너의 결혼식'(2018), '정직한 후보'(2020), '빈틈없는 사이'(2023) 등에 출연했다. '범죄도시 3'에선 건달 초롱이 역으로 웃음을 자아내 흥행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이민은 2018년 싱글 앨범 '하이드 앤 식'(Hide And Seek)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06 12:53:36
윤한, 아내 세번째 유산 소식 전해..."눈물 쏟아져"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38)이 아내의 유산 소식을 전했다. 윤한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어제 저녁부터 배가 좀 뭉치는 것 같다고 해서 산부인과 응급실을 찾아갔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님이 초음파을 보며 서로 눈짓을 주고받는다. '아기 심장이 멈춘 것 같아요'. 현재 임신 11주 차.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며 "아니라고, 잘못 본거라고 아내랑 부둥켜 안고 서울에 있는 더 큰 병원 응급실로 새벽에 달려갔다. 원래대로라면 11주차. 현재 아기 크기는 9주차에서 멈췄단다. 심장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그제서야 참고 있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와서 둘다 아무말 없이 멍하니 있다가 새벽에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일어나보니 아내를 꼭 껴안고 있었다”라며 "벌써 네번째 임신. 그중 3번의 유산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고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야겠다"라고 했다.또 떠나간 아이에게는 "8월 2일부터 9월 14일까지 너와 함께한 한 달 평생 잊지 못할 거야. 엄마 아빠는 네 덕분에 정말 행복했단다. 시 엄마 아빠에게 찾아와주면 더욱 바랄게 없을 것 같아. 우리 빨리 다시 만나자. 함께 있는 동안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랑해 아가"라는 글을 남겼다.한편, 윤한은 2017년 8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0년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14 17:38:53
가수 차혁, 첫 디지털싱글 '사랑을 원해'로 여심 공략
싱어송라이터 차혁이 지난 15일 첫 디지털 싱글 '사랑을 원해'를 발매했다.'사랑을 원해'는 유럽 감성이 느껴지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음악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감각적인 후크 멜로디의 조합과 차혁의 감미로운 감성 보이스가 더해져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노래 가사가 시의 한 소설처럼 아름다운 것도 특징이다. 노래 제목 '사랑을 원해'에서 알 수 있듯이 차혁은 이번 앨범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싶은 자신의 소망을 담았다. 또한 차혁은 "'사랑을원해'를 통해 모든 분이 서로 사랑하고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정식 앨범 발매와 활동 전부터 이미 일본, 태국, 베트남 및 동남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해외 에이전시와 계약한 그는 2018 K-pop을 이끌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다.사진 : bnt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1-16 10: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