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하려면...'이것' 치우세요
"아이가 매일 엎드려서 자려고 하는데 괜찮은걸까요?"아이가 5~6개월이 되면 몸을 자유롭게 뒤집기와 되집기를 하면서 엎드려 자기 시작한다. 예전에는 아기의 두상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아이를 일부러 엎어재우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영아돌연사증후군'이 널리 알려지면서 대부분 똑바로 눕혀 재우려고 한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은 생후1개월에서 1세 사이 영아사망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자세한 병력이나 부검 소견, 사망 현장 조사로 설명이 안되는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건강하던 아기가 갑자기 몇시간 후에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낮잠 시간을 포함해 모든 수면 시간동안 아이가 하늘을 바라보며 똑바로 누워 자도록 하는 것이다. 옆으로 눕는 것도 그리 좋지 않고, 절대 엎어 재워서는 안된다. 자는 공간에서 너무 부드러운 물체나 푹신한 침구류도 주의해야 한다. 무심코 고개를 돌리다가 이부자리에 코를 박아 호흡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베개나 퀼트, 커다란 인형, 이불, 범퍼패드나 느슨한 장난감 또한 아이를 질식시킬 수 있으므로 치우는 것이 좋다. 또한 적어도 6개월, 1년까지는 아이를 별도의 공간에서 혼자 재우지 말고 부모와 같은 방에서 재우되, 같은 이물을 사용하지 말고 부모와 가까운 곳에 눕혀 재우도록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영아돌연사증후군을 50%까지 감소시킨다. 마지막으로 흡연자와 멀리 떨어져 있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임신 중 산모가 흡연한 경우, 또는 출산 후 부모가 흡연을 하는 경우
2022-12-08 17:31:56
우리 아기 편안한 숙면 돕는 몇가지 노하우
잘 자는 아기는 잘 큰다. 아기가 숙면을 취하는 동안에는 뇌가 발달하고 성장 호르몬이 원활히 분비되기 때문에 잠을 푹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편안한 숙면을 위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올바른 수면, 왜 중요할까? 성인들도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듯이, 아기도 잠을 잘 자야 낮시간에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다. 잠을 잘 자면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풀려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뼈와 연골, 근육 등의 발달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이 원활히 분비된다. 잠이 부족해 피로가 쌓이면 뇌에 부담이 가고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규칙적인 생활리듬 만들기 아기들은 100일을 전후로 낮과 밤을 구별할 수 있게 되는데,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리듬을 만들면 아기가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낮잠 자는 시간, 저녁 식사 시간, 목욕하는 시간 등을 일정하게 지키면 아기의 잠 투정이 줄어든다. 특히 아기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한 것이 좋다.◎ 안전하게 재우기 아기를 엎드려 재우다가는 '영아돌연사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는 자세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수면시 아기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체로 등을 바닥에 붙이고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은 자세라고 말하고 있다. 아기를 엎드려 재우기를 원할 경우에는 양육자가 수시로 아기에게 이상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또한 엄마가 함께 누워서 아기를 재우면 아기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지만, 같은 침구에서 함께 잠드는 것은 위험하다. 아기가 잠들면 엄마는 엄마의 자리로 옮기도
2020-05-26 17: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