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 최초 '아동건강체험활동비' 한시 도입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처음 추진하는 건강체험활동비를 한시적으로 도입해 시행한다. 제주 서귀포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올해 처음 지원하는 것으로 아동수당 지원이 끊기는 8세 이상 10세 미만 아동에 대해 월 5만원씩 10월부터 3개월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한다.이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돕기 위해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며, 아동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도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해당 지원금은 내달 4일부터 지급될 예정으로 도내 스포츠센터, 운동 관련 학원, 체육관 또는 영화관, 문화시설, 서점 등 64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9-22 11: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