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9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사업 공모
경기 시흥시가 '2019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시흥시는 초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온종일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9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공모 사업은 온종일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마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마을 돌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다.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있는 도서관, 주민센터, 마을학교 등 마을 내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해 마을에서 직접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봐준다.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기본활동(숙제 및 학습 지도, 간식제공, 독서지도) ▲놀이 ▲예체능 ▲체험·문화 활동 등을 제공한다.공모기간은 오는 22일까지, 접수기간은 23일부터 24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초등대상 돌봄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및 공간 확보가 가능한 공동체, 비영리법인·단체, 주민자치위원회 등으로, 10개소 내로 사업지로 선정된다.해당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들이 모집대상이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전 학년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사업지는 2월중 참가 아동을 모집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들 돌봄 이용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마을이 함께 아이는 안전하고,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자발적 돌봄 체계를 구축으로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1-18 14: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