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어린이 위한 포토존 조성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은 종로 아이들극장(성균관로 91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신관) 일대에 어린이를 위한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구는 아이들극장의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만들어 혜화로 일대의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아동 행복 중심지로 비상하려는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포토존 위치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중앙계단으로, 아이들극장의 주출입계단으로 관내·외 많은 어린이들이 극장 이용을 위해 오가는 곳이다. 포토존 상단에는 아이들극장 캐릭터 I Rang과 I Lyn이, 하단에는 ‘아동 행복의 중심, 아동친화도시 종로’라는 홍보 문구가 삽입돼 있다.김영종 구청장은 "아이들 거리의 시작점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공간에 오가는 어린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든다면 무척 의미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제작 및 설치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하고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인생 샷’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2-24 10:04:59
아이들극장, 3D 애니메이션 공연 <진짜, 고래?> 선보인다
종로문화재단이 오는 25일부터 수도권 유일의 어린이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3D 애니메이션 공연<진짜,고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유럽아동공연예술박람회(2015 FETEN Award)에서 최우수 무용공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영화를 보듯 3D 안경을 끼고 공연을 관람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스페인, 멕시코, 우루과이의 예술단체들의 협력으로 탄생한 이번 작품은 복합장르를 개척해온 라룸베 무용단과 유연한 무대연출로 명성 높은 펜둘세로 무용단이 창작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하이퍼미디어 공연이다. 멕시코와 칠레의 전설과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된 이 작품은 3D 영상과 무용의 상호교감이 만들어 내는 현대적인 미감으로 관객들을 고대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마치 극장 안이 바다 속인 듯 떠다니는 고래와 물고기, 별자리가 만들어내는 환상 속에서 잠시 잊고 있던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경험은 다른 작품에서는 만날 수 없는 이 작품만의 매력이다. 공연<진짜, 고래?>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3D 안경 너머 가상현실 세트와 무용수들이 환상처럼 펼쳐내는 옛 이야기 속으로 한없이 빠져들게 만들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유럽과 남미, 중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공연<진짜, 고래?>는 지난 2016년 서울세계무용축제를 통해 국내에서 한차례 선을 보인 이후 초청공연으로 다시 한국 무대를 찾게 되어 많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이들극장은 2016년 개관한 수도권 유일의 어린이전용극장으로 단일 극장으로는 최초로 예술
2017-10-24 1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