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라톡신 기준 초과 수입 땅콩기름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련무역 주식회사(서울 강남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땅콩기름(낙화생유)’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1년 1월 6일로 표시된 제품이다.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독소로 장기간 섭취하면 간 경변 등이 나타날 수 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01 09:16:39
한식 된장 33개 제품서 아플라톡신 기준 초과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식된장과 메주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총 517개 제품 가운데 한식된장 33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검사 결과 한식된장 33개 제품이 총 플라톡신 기준(B1, B2, G1, G2의 합으로서 15.0 μg/kg 이하)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식메주 제품은 모두 적합했다. 아플라톡신은 특정 곰팡이가 만드는 독소로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습도와 위생관리가 소홀할 경우 생길 수 있다. 33개 부적합 제품 중 유통‧판매량이 없는 32개 제품은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보관중인 제품은 모두 폐기했다. 또한 유통‧판매 중인 1개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조치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한식 된장·메주의 아플라톡신 오염 여부를 조사하던 중 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해 해당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식약처는 전문가가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한식된장의 아플라톡신 생성 원인을 분석하고, 저감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한식된장 제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23 11: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