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언니, 어깨 필러 맞았어요?" 성형 의혹에 'Waht?'
배우 한예슬이 예쁜 어깨라인을 보고 성형 여부를 묻는 팬에게 직접 답했다.한예슬은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어깨 필러가 뭐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 한 누리꾼이 "언니 혹시 어깨 필러 하셨을까요?"라고 묻는 댓글이 캡쳐되어 있다. 한예슬은 여기에 "WHAT?" 이라고 적은 뒤 "어깨필러가 뭐예요?"라고 되물었다. 어깨 성형이 아니라고 간접적으로 알린 것이다.한편 한예슬은 2021년 10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시작한 뒤 최근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SNS를 통해 남편과의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관심을 받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19 16:54:52
"2살 아이 어깨에 멍, 귀는 실핏줄 터져"...어린이집 학대 신고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동을 학대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안산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께 안산시 단원구 소재 자신이 일하는 어린이집에서 만 2세 아동의 어깨를 양손으로 붙잡고 흔드는 등 신체적 학대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아동 측은 사건 당일 해당 어린이집 관할 경찰서인 안산단원경찰서에 신고했다.피해 아동의 가족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을 담은 글과 사진을 올리며 아이의 어깨에 멍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담당 보육교사는 '아이가 낮잠 시간에 자지러지게 울었다. 자고 일어나 보니 아이 어깨에 멍이 들어 있어서 멍크림을 발라줬는데, 그로 인해 멍이 커지고 번졌다'는 설명을 했다"며 "그러나 집에 와서 아이를 보니 멍이 심하고 귀에 실핏줄도 터져 있어 폭행 의심이 들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CCTV를 요구했으나 '지난주에 수리를 맡겨서 없다'는 대답이 나와 경찰을 불렀다"며 "그때서야 보육교사는 아이를 10~15분 동안 힘으로 제지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덧붙였다.경찰은 피해 아동이 만 10세 미만인 점을 고려해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청으로 사건을 이관했다.경찰은 어린이집 측으로부터 CCTV를 임의 제출받아 포렌식 작업에 나선 상태다.A씨는 "(피해 아동이) 낮잠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보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을 분석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
2023-01-18 17:19:28
상승하는 기온, 티업하기 좋은 날! 어깨 건강 유의해야
봄철 골프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라운딩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연히 골프로 인한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늘어나기 쉽다. 안전한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몸 관리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골프를 하는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부상 가운데 하나가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는 어깨의 관절을 덮고 있는 4개의 힘줄을 말한다. 팔이 회전 할 때 회전근개가 어깨관절을 붙잡아 주면서 팔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팔의 움직임에 큰 제약이 생기게 된다.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근육을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남성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며 50~60대의 중장년이 흔히 겪는 부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회전근개파열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12만 881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남성 환자 수는 6만 8379명으로 여성의 6만 435명보다 약 8000명이 많았다. 회전근개파열은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스포츠나 많은 근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한다. 특히 골프처럼 어깨를 크게 회전하는 운동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손상 정도에 따라 단순한 염증부터 부분파열, 완전파열로 구분할 수 있다. 이때 통증을 참고 운동을 계속 이어나가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럴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하고 치료 기간도 길어질 수 있다.회전근개파열은 다른 어깨질환들처럼 통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또한 낮보다는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수면장애로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흔히 떠올리는 오십견과 비슷해 구분하기가 쉽지
2022-04-13 18:00:56
전국에 한파 온다는데 어깨 관절 조심해야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할 수 있을 만큼 강한 한파가 몰아친다는 기상 예보가 발표됐다. 추위에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에는 근육이 경직돼 있어 관절 손상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는 어깨관절도 마찬가지다. 겨우내 어깨통증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된다면 어깨 힘줄이 파열되는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잘 조화된 근육과 힘줄로 둘러 쌓여있다. 회전근개도 이 가운데 하나이며, 어깨뼈에서 시작해 위팔뼈 위쪽 부분에 위치한 네 개의 힘줄을 말한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의 결합 안정성을 유지하며 팔을 다방면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회전근개가 어떠한 이유로 파열된다면 통증과 함께 어깨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최근에는 회전근개파열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느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전근개파열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83만90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집계된 58만 9759명보다 약 40% 증가한 수준이다. 연령별로 보면 50세 이상부터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으며 그중에서도 가사노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중년 이후의 여성 환자가 36만 9478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회전근개 파열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외상, 과도한 운동 등으로도 발병할 수 있다. 중년 여성 환자 수가 많은 것도 오랜 시간 가사노동으로 인한 퇴행성 변화를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퇴행성 변화뿐만 아니라 외부적인 충격에도 회전근개가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에는 근육이 손상이 다른 시기에 비해 쉽
2021-12-23 16:36:17
심해지는 목·어깨 통증...혹시 나도 거북목 증후군?
컴퓨터를 많이 하거나 스마트폰을 시도때도 없이 보는 현대인들은 거북목 증후군에 시달리기 쉽다. 거북목 증후군은 목이 마치 거북이처럼 앞으로 구부러진 모양을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목과 어깨 통증,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사람의 목뼈는 C자형의 모양이 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잘못된 자세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거나 고개를 숙인 채 장시간 있다보면 목의 모양이 변형되고 무리가 갈 수 있다. 평소에 목과 어깨에 통증이 있고 자세가 나쁘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거북목 증후군인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일자목 증후군 자가진단 리스트> 어깨와 목 주위가 자주 뻐근하다등이 굽어있다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으며 어지럼증을 느낀다잠을 자도 피곤하고 뒷목이 불편하다목을 뒤로 젖히면 심하게 아프다 옆에서 보면 고개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와있다거북목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세를 바르게 하고 목 근육을 이완하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고개는 1cm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 뼈에는 2~3kg의 하중이 걸리게 되는데, 모니터를 보기 위해 목을 앞으로 빼거나 스마트폰 화면을 오랫동안 내려다 볼 경우 증상이 악화된다. 높은 베게를 사용하거나, 체중 과다로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없는 경우에도 심해질 수 있다.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앉은 자세를 기준으로 눈이 모니터의 중앙에 오도록 높이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사용시에도 가급적 눈높이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장기간 사용할 때는 30분에 한 번 정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여러가지 방법이
2021-12-09 17: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