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나타난 94년생 '억만장자'..."부테린이 왜 여기에?"
가상화폐 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판교 일대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그를 목격한 누리꾼들이 올린 사진 및 영상에서 부테린은 검정색 계열의 반팔, 반바지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거나 카페 좌석에 앉아 노트북을 하는 모습이다.1994년생인 비탈릭 부테린은 러시아계 캐나다인으로, 만 20세에 퍼블릭 블록체인 '이더리움'을 창립해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이더리움 가치 상승으로 2021년 최연소 암호화폐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부테린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웹3 콘퍼런스 '비들 아시아 2024'(BUIDL Asia 2024)와 전날 성남시 네오위즈 판교사옥에서 개최된 '이드서울 2024'(ETH Seoul 2024)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31 20:04:52
"억만장자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전 세계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미국 뉴욕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11일(현지시간) CNBC 등이 보도했다. 자산정보업체 웰스X가 최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억만장자 136명이 뉴욕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비해 2명 줄어들었지만, 또 한 번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억만장자의 도시'임을 입증했다. 보고서는 세계 최대 주식 시장인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 뉴욕에 있다는 점을 그 배경으로 꼽았다. 두 번째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이 사는 도시는 홍콩으로, 전년 대비 2명이 감소한 112명을 기록했다. 컨설팅 업체 ECA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홍콩은 외국인들이 살기에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가는 지역 중 하나이다. 다만 최근 내부 정치적 분열이 거세지면서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3위는 실리콘밸리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전년에 비해 1명 줄어든 84명이 이곳에 터를 잡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2022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지난 3월 웰스X 조사에 따르면 거주자 505명 중 1명은 초호화 주택 소유자다. 이밖에 러시아 모스크바가 4위를 기록했고, 중국 수도 베이징과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도 각각 6위, 9위에 올랐다. 중국 도시가 10위권에 3곳인 셈이다. 영국 런던은 5위, 미국 로스앤젤레스(LA)는 7위, 싱가포르는 8위, 인도 뭄바이는 10위로 조사됐다. CNBC는 10위 안에 오른 지역들이 주요 글로벌 도시라는 점에서 억만장자가 여전히 고급 비즈니스와 문화, 라이프스타일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12 14:01:44
억만장자와 결혼한 미란이언니… 미란다커, 스냅챗 CEO와 결혼식 공개
톱 모델 미란다 커가 최연소 억만장자이자 스냅챗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반 스피겔의 결혼사진이 공개됐다. 미란다 커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사진을 올렸다. 지난 5월 28일 미국 LA 자택에서 가족, 지인들과 함께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그동안 감춰왔던 사진을 이번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커는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 삼아 남편 스피겔을 마주보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커는 웨딩드레스가 할리우드 배우이자 모나코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커가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프랑스 명품 패션 브랜드 디올 최초의 여성 수석 디자이너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디자인했다.치우리는 “커가 동화같은 결혼식을 원했고, 공주님처럼 찬란한 드레스 자태를 자랑했다”고 전했다.한편, 커는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과 사이에 6세 아들 플린을 두고 있으며 2013년 이혼 했다. 스피겔은 사진과 동영상 공유에 특화된 모바일메신저 '스냅챗'의 CEO로 미국 포브스지가 ‘최연소 억만장자’로 선정한 인물로 미란다커 보다 7살 연하이다.사진: 미란다커 인스타그램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hankyung.com
2017-07-18 16: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