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최대 20만원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 내년 1월까지 무료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들이 실수로 잘못 보낸 가상자산을 내년 1월까지 무료로 복구해준다.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착오전송 복구 서비스 수수료 무료 기간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착오전송 유형에는 이용자가 가상자산을 업비트에 입금할 때 ▲입금 주소·네트워크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 ▲업비트가 거래지원을 하지 않는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경우 ▲2차 입금 주소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가 있다. 은행의 경우 송금 전 수취인 이름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이체가 은행 중앙서버에서 이뤄져 은행이 착오전송을 반환할 수 있다. 하지만 가상자산 전송은 블록체인에서 이뤄져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를 복구하는 게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기존에는 업비트가 거래 지원하는 가상자산을 복구하는 데는 10만원, 거래 지원하지 않는 가상자산을 복구하는 데는 20만원의 수수료가 책정됐다.두나무 관계자는 "캠페인 이후 업비트 이용자가 복구를 통해 되찾아간 가상자산은 23억원에 달한다"라며 "더 많은 이용자가 착오전송으로 잃어버렸던 가상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복구 수수료 무료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21 10:32:29
랠리 이어가던 비트코인 가격 하락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일 오전 11시 50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34% 빠진 4만18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같은 시각 기준 5만77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인 지난 11일 4.82%까지 떨어진 것에 비하면 선방했지만 최근 랠리가 계속되던 것과 다른 상황이다. 지난 2주 간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과열된 가격을 누르기 위한 시점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의 줄리오 모레노 리서치책임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를 넘어선 이후 시장이 과열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결정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에 쏠리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12 12:04:01
'어디까지 오를까' 비트코인 한때 6000만원 넘어
비트코인이 6일 한때 6000만원을 넘어섰다. 6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6000만원에서 조금 빠진 59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5000만원 초반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5200만원선으로 올랐고 이후 탄력을 받아 지난 5일까지 매일 100만원 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이같이 연말 랠리를 이어가자 비트코인 반감기가 예정된 내년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또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미 규제당국에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재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검토하고 있는 현물 비트코인 ETF 10여개 중 내년 1월 10일까지 한 개 이상이 승인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06 13:5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