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지 왔어요!" 푸바오, 강철원 주키퍼와 92일 만에 재회
국내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키운 에버랜드 강철원 주키퍼(사육사)가 지난 4일 푸바오와 재회했다.에버랜드는 강 주키퍼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만났다고 밝혔다.강 주키퍼는 푸바오가 생활하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 이름을 불러보며 교감했다. 푸바오도 목소리에 반응하고 가까이 다가오는 등 그를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만남은 푸바오가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떠난 후 92일 만에 이뤄졌다.중국에서 약 2개월간 검역과 적응 과정을 무사히 마친 푸바오는 지난달 12일부터 야외 방사장에 공개됐다.강 주키퍼는 "푸바오가 사는 곳을 직접 보니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았다"며 "현지 사육사들도 푸바오를 위해 많이 노력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놓였다"고 전했다.이어 "믿고 확신했던 대로 푸바오가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푸바오를 만나러 오고 싶다"고 덧붙였다.해당 영상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를 통해 향후 공개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05 11:00:52
'판다자매' 루이바오·후이바오 돌잡이, 삼성TV플러스서 오는 7일 생중계
앞으로 루이바오, 후이바오 자매를 삼성 TV 플러스 '바오패밀리' 채널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해당 채널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콘텐츠로 구성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마스코트 바오패밀리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또한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교감을 다룬 '전지적 할부지 시점'과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성장을 담은 '오와둥둥'도 송출된다.특히 첫돌을 맞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잡이를 오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신규 채널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바오패밀리 채널을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 갤럭시 버즈2 프로와 푸바오 케이스, 바오패밀리 굿즈 세트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타이젠 운영체제(OS)'의 대표 서비스로, 월 구독료 없이 광고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03 09:5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