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순방길 '에코백' 화제...뭐길래?
김건희 여사가 10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를 향한 순방길에 올랐다.이날 김 여사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백(Bye Bye Plastic Bags)'이라 적힌 작은 에코백을 든 모습이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은 환경부가 주최한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김 여사는 지난해 6월 관련 행사에 참여한 이후 폴란드·리투아니아 순방 공식적인 자리에서 에코백을 사용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공항에 도착해 국빈일정을 소화한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11일에는 양국 기업인들이 자리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과의 친교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의 일정을 마친다.이어 15일까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10 14:31:06
"진열하면 완판" 인기 폭발 美 2.99달러짜리 가방, 뭐길래?
미국 잡화점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하는 2.99달러(약 4천원)짜리 평범한 에코백이 현지에서 1인당 구매 개수를 제한하는 매장이 나올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현지시간) 이런 소식을 전하며 트레이더 조 에코백 '광풍'에 조명했다. 트레이더 조는 고급 브랜드 제품과 거리가 먼 매장임에도 자체 마크가 새겨진 캔버스 에코백은 마치 스탠리 텀블러(개인 컵)처럼 날개 돋친 듯 팔리는 아이템이 되고 있다. 일부 매장은 소비자 수요가 몰리자 1인당 구매 가능 개수를 제한하기도 했다.온라인에는 이 에코백이 매대에 채워지는 순간 소비자들이 바닷가 갈매기처럼 몰려들어 순식간에 가방을 채가는 모습을 찍은 영상도 퍼지고 있다. 온라인 장터 이베이에는 최고 499달러(약 65만원)의 판매 희망 가격에 매물이 올라오기도 했다.소셜미디어 틱톡(TikTok)에서 한 이용자는 이 가방의 영상을 올리며 "겨우 2.99달러에 정말로 (프랑스 유명 브랜드) 고야드 미니 백과 같은 에너지를 준다"고 평가했다.회사 측도 이런 현상에 놀란 모습이다. 트레이더 조의 홍보담당자는 "(미니 에코백이) 확실히 우리 기대보다 빨리 팔리고 있다"며 예상치 못했단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어디서든 어떤 우리 제품을 재판매하든 지지하지 않는다"며 되팔기에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냈다.가방의 모양은 흰 캔버스 천에 빨강, 노랑, 초록, 파랑, 테두리를 입힌 평범하고 작은 에코백이다.WP는 이런 소박한 에코백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한정판이 지닌 희소성과 4가지 색상을 모두 소유하려는 수집욕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꾸민 듯 안 꾸민 듯' 한 자연스러
2024-03-12 18:33:38
제로웨이스트. 포장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용기내' 챌린지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법 중 하나인 '용기내 챌린지'는 음식 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운동이다. 천 주머니, 에코백, 다회용기 등에 식재료, 음료, 음식을 포장해 먹는 것이 '용기내 챌린지'의 실천 방법이다. 식재료와 음식을 이렇게 다회성 용기에 포장하는 것만으로도 포장에 쓰이는 비닐,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음료를 주문할 때 '드시고 가...
2021-05-04 17:3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