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쾌거…한국 배우 최초
윤여정(74)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이루지 못한 유일한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같은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배우는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2021-04-26 11:24:47
윤여정,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쾌거
윤여정이 한국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미국 아카데미상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열린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을 호명했다. 한국인 배우로는 첫번째 수상이다. 앞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의 수상은 몇 차례 있어왔다. 2018년에 박찬욱 감독의 ...
2021-04-12 1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