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코스, 네이버가 짠다...거리·이동시간·명소까지 '한 번에'
국내 여행을 계획할 때 네이버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여행 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네이버는 30일 국내 약 270개 지역의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국내여행 코스추천 서비스'를 전날 시작했다고 밝혔다.네이버 '여행정보'의 국내 여행 정보 페이지에 접속해 특정 지역을 선택하거나, 검색창에 '제주도 여행', '강원도 여행'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여행 동선을 추천받을 수 있다. 경유지·총거리 등을 반영한 코스가 생선되며, 그 지역의 당일치기, 1박2일, 2박3일 등 기간별 코스도 나온다.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인생샷 명소 투어' 등 테마별 코스가 나오고 구간별 이동 시간도 함께 볼 수 있다. 코스를 돌며 방문할 수 있는 지역 명소, 음식점 위치, 동선 등을 모두 알려준다. 상단 '공유하기'를 누르면 함께 갈 지인에게 일정을 공유할 수 있다.네이버는 여행 코스추천에 인공지능(AI) 기반 장소 추천 시스템 '에어스페이스'(AirSPACE)를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에어스페이스가 검색과 예약, 이동 등 지역·장소에 대한 여러 활동을 분석하고 총거리, 경유지, 이동 시간 등을 고려해 코스를 알려준다.네이버 관계 "에어스페이스를 네이버 여행에 확대 적용해 한층 트렌디하고 정밀한 코스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장소별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AI 기술로 장소 정보와 방문자 리뷰 등을 요약 제공한다"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8-31 13:4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