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역삼도서관, '가족 씨네마 콘서트' 개최
강남구립 역삼도서관이 2019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30일 오후 2시 역삼1주민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가족 씨네마 콘서트'를 개최한다.이 공연은 영화를 통해 예술적인 감흥을 느끼고 민요로 창작한 음악들을 들으며 우리 국악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도서관은 학생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은 것을 고려해 가족들이 다 같이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를 선정, 그 영화 속에 녹아있는 우리 음악을 해설과 같이 들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공연이다. 본 공연은 전체 관람가인 영화나 국악을 소재로 한 음악을 사용한 영화를 선정하는 등 국악적인 요소를 많이 담았다. 영상과 스토리가 더해진 국악OST나 음악은 사람들의 감성과 흥미를 이끌기에 충분한 요소를 갖고 있어 대중화된 국악을 보여준다는데 그 의도가 있다. 공연을 진행하는 공연 팀은 '날리굿(Gnarly Good)'이다. 이들은 한국의 전통 창법과 색채를 현대음악에 입힌다. 또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시로 담고 민요로 노래하는 독특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한국음악을 추구하는 밴드이다. 제2회 옥천지용창작가요제에서 정지용의 시로 ‘날리굿 밴드’만의 감성을 음악에 담아 대상을 수상한 것이 대표 이력이다. '가족 씨네마 콘서트'는 전 연령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3-20 11:32:04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가정의 달' 5월 풍성한 행사 마련
강남구립 역삼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강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부모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이며, 도서관과 책 읽기에 친숙함과 즐거움을 느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했다. 5월 한 달 동안 뉴베리, 칼데콧 등 유명 아동문학 수상작을 전시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 코너를 운영한다. 오는 5월 4일부터 18일까지는 매주 금요일 ‘무민 손뜨개 인형’ 작가를 초청해 무민 인형을 만든다. 코바늘로 직접 동화 캐릭터를 만들어 어른들의 동심을 깨워줄 예정이다. 5월 11일부터 다음 달 8일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감사를 전할 카드지갑과 가방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소재를 직접 고르고 제작하는 가죽공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아동을 위한 행사도 눈에 띈다.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창의력 UP! 아이큐 큐브 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큐브 공식을 이용해 과학 원리를 배우고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강좌다. 청소년을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오는 5월 26일에는 베스트셀러 동화작가인 고정욱 작가가 장애인으로 살아가면서 경험한 삶의 애환과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지혜와 용기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 꿈을 향한 열정의 힘 등 우리 삶에 주는 교훈을 들려준다.부모를 대상으로 '똑똑한 엄마의 영양가 있는 정보검색법' 강좌도 진행한다. 효과적인 정보검색법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아낼 수 있는 팁을 전수한다.
2018-04-26 14: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