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의성 방문한 70대 할머니, 손엔 돼지 저금통 두 개가…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영덕 등 각 지자체에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2일 오전 군청에 70대 할머니 A씨가 돼지 저금통 두 개와 현금 100만원이 든 봉투를 들고 찾아왔다고 3일 밝혔다.돼지 저금통에는 11만3000원이 들어 있었다. 의성군 금성면 출신인 그는 대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대구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의성군청에 방문한 그는 기념사진 촬영을 권하는 군청 관계자의 제안을 거부하고 귀가했다.A씨는 기부금을 건네며 "복구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의성군에는 지난달 27일부터 11억200만원의 산불 피해 기부금이 모였다.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기부자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불 피해 복구해 사용해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4-03 17:22:44
영덕 해변 갯바위서 10대 바다에 추락해 사망
영덕 앞바다에서 10대 청소년이 바다에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1시께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한 해변 갯바위에서 10대 A군이 미끄러져 바다에 빠졌다.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등을 동원해 오후 2시 10분께 A군을 발견·인양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군은 숨졌다.해경은 사고 현장에 파도가 높게 일고 암초가 많아 수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18 10: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