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카페 영업 밤 10시로 연장...사적모임 6인 유지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밤 9시에서 밤 10시로 한 시간 연장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오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약 3주간 적용된다.사적모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6인을 유지하기로 했다.청소년 방역패스의 경우 내달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한달 연기해 4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는 17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10만870명을 기록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18 09:10:57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4인으로 제한
18일부터 전국의 사적모임 인원이 4인으로 제한된다. 다중이용시설도 종류에 따라 오후 9~10시에 영업을 종료해야 한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18일 0시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면접촉을 줄이고 가능한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인까지로 축소하고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한다"며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말했다.이어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시설별 운영시간을 제한한다"며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3그룹 시설 중에서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김 총리는 "대규모 행사·집회의 허용 인원을 줄이고 일정규모 이상의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에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한다"며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금주 토요일 0시부터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2일까지 16일간 적용되며 연말에 방역상황을 다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또 "정부는 당면한 방역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역량 확충과 백신 접종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
2021-12-16 09:22:22
"미흡한 정책 못 따르겠다" 자영업자들, 22일 광화문 시위 예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정부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자영업자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15일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는 "방역협조는 이제 끝났다"면서 오는 22일 오후 3시 광화문에서 대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자대위는 "코로나19로 무려 2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정부는 병상 확보와 의료 인력 충원 등을 위해 정책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했냐"면서 "왜 정부와 방역당국의 무책임이 또다시 자영업자에게 떠 넘겨지게 되냐"고 했다. 이들은 방역패스를 언급하며 "업주에게 처벌 규정이 존재하는 엄연한 영업 규제임에도 손실보상 범주에 넣을 수 없다는 주장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정작 과밀집과 집단감염을 유발하는 시설엔 일일이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면제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영업 제한조치에 대해서도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일부 업종의 영업 제한을 해제해 확진자가 증가한 것처럼 또다시 우리에게 족쇄를 채우려 하는 게 아니냐"며 "확산 대유행 원인을 오롯이 자영업자에게 떠넘기는 몰염치한 행동에 우리가 언제까지 침묵하길 바라냐"고 반발했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서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적절한 손실보상 방안도 함께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15 14:47:53
5인이상 모임금지·영업시간 제한, 2주 더 연장
5인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이 2주간 연장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다음 주부터 2주간 연장하는 방안을 오늘 회의에서 논의하고 확정하겠다"며 "5인 이상 모임금지와 영업시간 제한도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설 연휴 이후 우려했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
2021-02-26 09: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