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독감 무료 접종 지원…대상은?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또는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65세 이상이며 독감 백신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상∼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최신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JN.1(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이다. 독감 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 권장주가 포함된 4가 백신이 쓰인다.무료 접종 대상자는 내년 4월까지 위탁의료기관 3천175곳에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챙겨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는 이달 11∼22일 기준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25.2%, 독감 예방 접종률은 46.9%를 기록해 어르신의 예방접종 참여가 활발하다고 밝혔다.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65세 이상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31 12:21:01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작년 동기 대비 1.6배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한 지 일주일째인 17일 오후 6시 기준 65세 이상 노인 174만4800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질병관리청이 전했다. 접종률은 16.9%로, 작년 같은 기간 접종률(10.9%)의 약 1.6배다.코로나19 백신을 맞은 65세 이상 노인의 91.2%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같이 맞았다. 동시 접종률은 작년 같은 기간(42.3%)의 2배가 넘는다.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는 70세 이상, 그리고 연령과 무관한 면역 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 접종한 가운데 이날부터는 65∼69세의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동시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1만6311곳)을 확인할 수 있다.질병청은 사전에 접종 기관을 조회해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했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작년보다 접종률이 높긴 하나 고위험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18 14:23:56
초·중입학 전 필수예방접종 챙기셨나요?
정부가 초·중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중학교 입학생은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만 대상) 등 3종을 맞은 상태여야 한다.초·중학교 입학생 보호자들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예방접종 명세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과거 백신 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 등을 일으켜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다면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를 전산 등록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각 학교와 보건소는 입학 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에게 접종을 안내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06 14: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