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귀향 전 백신 접종하세요!
내달 설 명절을 대비해 내달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질병관리청이 운영한다.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다. 사전에 예약하지 않더라도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당일에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에서 예약 후 접종도 가능하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한 설 명절 동안 고위험군의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금 참여해 충분한 면역을 갖추고 건강한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질병청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1일 3회 이상 10분씩 환기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며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6 15:21:36
노바백스 코로나19 신규 백신 오늘(18일)부터 접종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이 오늘(18일)부터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 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자궁경부암 백신 등과 동일하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코로나19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난달 말 식품의약안전처의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고위험군을 포함한 12세 이상 국민은 사전 예약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백신을 맞을 수 있다.질병청은 특히 감염 시 입원과 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이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사전 예약은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11월 2주부터 6천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에 신규 백신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18 11:54:01